일반적으로 마법사라 불리는 마도학자들은 마법 고등학교까지의 이론, 실기 공부를 거쳐 캔트립을 능숙히 쓸 수 있게 되고

마법 대학에 가면 1레벨 주문과 주전공(학파)를 결정하게 된다.

마법 대학원에 가면 2레벨 주문을 거쳐 심화과정에 들어가며 박사 수준이 된 이들은 3레벨 주문을 마스터하고

사회에 당당한 전문 마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어느 날 마법도시에 들른 PC들은 인질을 잡고 농성을 벌이는 한 마법사와 조우하게 되는데,

건물을 둘러싼 수많은 인파 너머로 지팡이를 인질의 턱끝에 댄 마법사가 분노하며 울부짖는다.


"파이어볼에 대한 논문이 왜 통과가 안되는 거냐고!!"


병사들이 그를 달래러 해보지만 그는 조금만 더 가까이 오면 인질의 머리통을 스코칭 레이로 구워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마법 대학원 교수에게 자신의 논문을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한다.


건물에 은밀히 잠입한 PC들은 대학원생을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그는 바닥에 고개를 쳐박고 울먹이며

교수의 대학원생 착취가 마법 학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중얼거린다.


마법 대학에 얽힌 비리를 파헤치는 수사 스릴러. PC들은 위기에 처한 대학원생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정녕 마법 대학에 비리란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아이디어로 누가 마스터 좀 맡아서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