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턀갤의 본모습.

기관장치 캠페인에서, [기관장치]라는 존재는 예언된 무언가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단 하나만이 분명하지. "이 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를 불러올 것이다."
대마도사 기관장치를 바탕으로 아크메이지 엔진 SRD를 만드는 그... 그가 바로... [기관장치]다...

이하는 심심해서 올려보는 기관장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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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치
기관장치는 표상은 아니지만, 이 스물하나의 표상이 사용되는 캠페인 배경에선 표상만큼이나 중요한 존재입니다. 기관장치는 예언된 무엇인가지만, 그것에 관한 예언이 무수히 많음으로 인해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예언들은 각기 모순되기도 하지만, 서로 들어맞는 것도 있습니다. 한 예언만이 진실일 수도, 일부 예언을 제외한 모두가 진실일 수도 있죠. 하지만 모든 예언들의 기저에 깔린 사실은, 기관장치가 이 시대를 끝내리란 것입니다. 이하에 소개되는 예언들은 그 모두 중에서도 극히 일부로, 표상에 관련한 것들입니다. 이 이외에 다른 예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검은 깃발은 기관장치가 아주 강한 힘을 가진 유물 병기임을 알고 있습니다. 찾아내가만 한다면, 대수령은 검게 물든 회랑의 비단 의자에 앉아 아주 손쉽게 세 세계를 가루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무너뜨릴 것입니다.

군벌들이 이제까지 온갖 문명 세상을 유린해온 것은 바로 기관장치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말 등 위의 왕에 이르러 야만의 세력은 마침내 기관장치가 있음이 분명한 제왕의 문명을 찾아냈습니다.

그림자회의 명사들은 이미 기관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입력해야 할 방정식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언젠가 마침내 완벽한 공식을 얻어내 새로운 시대의 막을 올릴 것이며, 그 때 그림자회는 계몽의 빛이 될 것입니다.

나락 주군은 지옥살이였던 때, 단 한 번 자신의 눈으로 직접 기관장치를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나락의 주인이 된 지금은 그것을 다시 찾아낼 능력이 생겼을 지도 모릅니다.

달빛 갈퀴가 기관장치를 얻는 순간, 달은 산산조각날 것입니다. 달빛 갈퀴는 마침내 달빛을 완전히 손에 넣어, 모든 광기의 산실을 무너뜨리고 이형의 존재들을 멸살할 것입니다.

대상인의 최후의 목표는 이미 추심원에 의해 검열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기관장치일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합니다. 재물을 모으고, 사업을 운영하며, 채무를 환수하고, 정보를 검열하는 건 모두 그 때문이라고요.

떼거리 현자는 기관장치를 애써 무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장치는 언젠가 드러날 운명입니다. 그 순간, 이제까지와 달리 문명은 자연에서 분리된 별개의 개념이 될 것입니다.

룬장이는 기관장치를 만들 것이라 운명지어진 자입니다. 룬장이가 마침내 그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면, 이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운명은 그가 우연적으로 기관장치를 만들게 되기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물안개가 제시하는 암시가 어떠한 것이건, 기관장치를 사용하면 그 의미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허깨비들은 본연의 의미를 잃고 기관장치가 제시하는 의미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는, 꿈세계의 종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별의 자손 자신이 바로 기관장치입니다. 별에 새겨진 모든 표상의 운명을 읽을 수 있으며, 이 시대가 결국 어떻게 끝날지도 알고 있는 존재가 기관장치가 아니라면, 그 누가 기관장치겠습니까?

새앙쥐 조합은 기관장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뿐일지도 모릅니다. 새앙쥐 조합의 모든 지부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신비령을 대신해 새롭고도 위대한 주문을 짜낼 수 있는 수단이라는 기관장치에 대해 아바타르들은 각자 품은 생각이 다릅니다. 이 세계에 무관심한 마법의 여신 스스로는 어떨지 모릅니다.

여명대의 목표 중 하나는 기관장치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호하려는 것인지, 파괴하려는 것인지는 현임 여명대장의 방침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명한 것은, 여명대는 이 시대를 지키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영원신부는 기관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누구에게도 기관장치를 내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언젠가 완벽한 신랑감을 하인들이 찾아낸다면, 그들에게 기관장치를 포상으로 내릴지도 모르죠. 완벽한 신랑에게는요? 그는 그녀의 것인데 왜 무언가를 주어야 하죠?

옛 영웅은 구원의 손으로서 다른 영웅들처럼 기관장치를 찾기 위해 애썼습니다. 성패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옛 영웅이 되어 모습을 감추었을 뿐입니다. 다른 영웅들은 모두 실종되었으니, 더 낫다 볼 수 있을까요?

외눈이 이 세계를 침공한 이유는 사실 기관장치 때문임이 분명합니다. 외눈의 숭배자들이 기관장치를 악의 영역으로 전송한다면, 온 세계가 황폐화될 것입니다.

용권은 알고 있습니다. 기관장치는 그 이름과 달리 물질적인 것이 아닌, 일종의 개념입니다. 그는 지속적인 참선과 수행을 통해 기관장치를 얻고자 힘씁니다.

잿불아가리는 기관장치 따위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가 이미 적색 그 자체인데, 그것이 어떤 쓸모가 있을까요? 다만, 그는 붉은 혜성이었을 때부터 기관장치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제왕의 땅에는 기관장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제왕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대부분이었겠지만, 기관장치의 덕도 보긴 했습니다.

주검 신관이 직접 쓴 경전의 마지막 장의 암호를 해독하면, 기관장치에 대한 비밀이 적혀있습니다. 영원한 불멸을 얻을 수단은 오직 기관장치 뿐입니다.

피칠갑 기사는 기관장치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다만, 피칠갑 기사가 따르는 존재가 기관장치를 언젠가 찾아낼 것을 명령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