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갤 썰에서 본것만 해도



1. 중세에 병원이 어딨냐->애초에 Hospital이란 단어 자체가 중세 십자군전쟁에서 병든 십자군과 순례자들을 돌보던 구호기사단(Hospitaller)에서 유래했다. 물론 중세의 어메이징한 야매의술 썰이야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선진 로마 의술의 명맥이 아주 끊긴 것도 아니고 이슬람교도들도 높이 평가하던 유럽인 명의들도 존재했다. 참고로 이슬람세계는 이미 872년에 정신과까지 완비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었고, 병원비는 전부 국가가 부담해서 무료였던 곳이다. 유럽에선 수백년 후에도 정신병은 질병이 아니라 마귀가 들린거라는 생각이 디폴트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2. 석기시대인데 성벽이 왜 있냐-> 좆간의 전쟁에 대한 의지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닌가? 현재 팔레스타인에 있고 성경에도 등장하는 예리코는 아직 신석기시대인 BC8000년에도 이미 돌로 된 성벽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3000명의 도시였다. 그시대에도 자기가 사냥하고 농사짓는것보단 남의 꺼 뺏는게 쉽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이미 존재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 석기시대인데 가죽 갑옷이 왜 있냐 -> ??? 그럼 석기시대에 옷이랑 갑옷을 뭘로 만드나?? 가죽은 쉽게 썩기 때문에 뼈 바늘 같은 걸로 간접적으로 추정해왔었지만 1991년에 얼음 속에서 그대로 보존된 5300년전(청동기시대지만 신석기시대랑 별 다를건 없다) 미라가 발견되면서 그 시대 사람들은 바늘과 실로 꼼꼼하게 재봉한 가죽옷을 입고 다녔다는게 확증되었다. 허리춤에 대충 가죽쪼가리 두르고 다니는 원시인 묘사하는 새끼들 다 머리박고 반성해라.





즉 고증충이 문제가 아니라 좆도 모르는주제에 입이나 터는 새끼들이 문제인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