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기관장치 표상 나락 주군 항목의 삽화.
댄디갤이 싫은 친구들을 위해 던져보는, 일요일이랑 화요일에 마스터링했던 히어로 퀘스트 기관장치 이야기.
스토리는 어딘가에 남아있던 저주에 걸린 PC가 이를 풀기 위해 그 원천인 악귀의 행방을 찾아 나락으로 내려가는 일.
나락에 내려온 PC는 동행인이 아는 지인을 찾아감. 골목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자 조금 뒤 나온 것은 호문클루스. 동행인이 서로에게 소개를 시켜주고, 이곳에 온 목적 (악귀 찾기)을 이야기해줌.
호문클루스는 쉬운 일이라며 PC를 푹신한 가죽 의자에 앉힌 뒤 자신도 그 앞에 나무 의자에 앉고선 손을 맞잡음. PC는 정신이 아득히 멀어져 높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더니...
어느새 호문클루스와 함께 허깨비망 (일종의 사이버 스페이스 인터넷. 대체로 군사 목적으로나 주로 쓰이고 나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나 좀 보급 됨)에 접속해있었음.
호문클루스가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보너스를 받고 PC가 판정을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주는 정보의 양을 정하기로 함. 정보 셋 중 둘을 획득. 악귀의 행방과 악귀와 관련된 인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함.
악귀는 지옥살이가 나락을 정복할 때 (나락은 원래 악귀가 세운 곳이지만 이후 지옥살이의 오합지중이 정복해서 빼앗음) 더 깊은 지하로 내려갔음.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인물은 한 드라이더.
호문클루스는 나락의 시장인 귀신 장터의 한 주류점에서 허깨비망에 기록된 실타래를 풀어내 그 드라이더가 몇 분 전 그곳에서 술을 꿈결으로 구매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PC에게 넘겨줌. 심지어
PC는 드라이더를 찾아 귀신 장터로 향하고...
기관장치는 처음에는 에버론보다 좀 덜 발전한 판타지를 생각했는데 점점 내 취향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호문클루스는 나락의 시장인 귀신 장터의 한 주류점에서 허깨비망에 기록된 실타래를 풀어내 그 드라이더가 몇 분 전 그곳에서 술을 꿈결으로 구매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PC에게 넘겨줌."
="레플리칸트는 P.I.T.의 고스트 마켓에 있는 한 주류점에서 전자 디스크에 기록된 데이터파일을 해킹해 '스파이더'가 몇 분 전 그곳에서 술을 전자 거래로 구매했다는..."
원작 능욕... 섀도런... 꿈 기반 기술... Psykepunk... 사이키펑크 기관장치... 기관장치 붐은 온다...!
마이너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구마
메이저 할거면 그냥 공식 세계관 썼지
꽤 느낌 있다...
사이키펑크~~~~ 조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