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다.
뭔가 자꾸 '목적성'을 가지고 대화를 하려니까 자꾸 꼬이지.
앞에 있는 애를 꼬신다(이건 뭐 그냥 꿈도 꾸지 마라) 혹은 멋있는 대사를 한다
생각있어 보이는 말을 하고 싶다 이런 목적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어떤 얘기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건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한다' 이것만 기억하면 되지 않나.
사회생활에서 RP를 하려거나, 자꾸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버릇을 하니깐 대화에 못끼고 맴도는거지.
말하는 건 근육같은 거라서, 자꾸 써 봐야 말하는 재주도 는다.
말 잘 하는 사람도 말실수를 많이 하니깐, 괜히 주눅들 생각 하지 말고 다른사람들한테 맞장구만 쳐도 될 거야.
난 개인적으로는 TRPG가 이런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연습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같이 힘을 모아서 목적을 달성하는 그런 경험이 사회성에 큰 도움이 되거든
(기업같은데서 단체 액티비티를 하는 것도 그런 경험을 주기 위해서니까)
실제로 내가 돌렸던 팀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사람들도 많고.
답없는 정신병자들 말고, 대인관계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써봄...뭐 나도 잘 하는건 아닌데.
ㅇㅇ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