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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시끄러운 해였다
마스터의 우스갯소리 때문이었을까
멋진 장면을 그리던 팀원 때문이었을까
카톡 알림은 하루종일 울리곤 했다

문창과라서 취직이 어렵다던 마스터의 농담에
점점 한숨이 섞이기 시작하면서
카톡 소리가 들리지 않는 날이
하루씩 이틀씩 길어지기 시작했다

취직준비를 한다고 떠나던 마스터는
돌아와서는 장기 세션을 하자며 약속했다
하지만 나와 그의 마지막 인사는 아직
2016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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