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루디니님의 글처럼, 서브컬쳐 관련 영역에서 흔히 쓰이는 '펑크' 라는 장르 구별은 그 장르의 주 소재로 인한 인간의 타자화와 소외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에게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사이버펑크 장르가 널리 알려진 이후부터 이런 표현을 쓰기 시작했고... 이게 변화해서 디젤펑크나 스팀펑크라는 다른 장르들이 탄생하기도 했고요, 얼마전에 사펑 이야기 나왔을 때 그죄용춤 이야기 꺼내신 분도 있지만... 저 역시 그죄용춤이 사이버하지는 않더라도 펑크하기는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무협펑크라는 것도 가능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좌백의 작품들이 무협펑크라는 장르의 조건에 잘 부합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