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이나 영화라면 빌런도 매력적이고 공감할 요소가 있는게 좋다고 하지만

보통 TRPG는 시나리오적으로 개쩌는 작품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인가 찌질한 동기로 움직이고 찌질하게 최후를 맞는 악역도 자주 나오잖아

빌런을 매력적이게 보이려고 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GM의 자캐딸이 되버릴수도 있고

까놓고 말하자면 중편용 시나리오를 구상하다보니 악역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마지막까지도 소신을 지키다가 PC들에게 쓰러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정도가 적정선일지 갈피가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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