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네.


 스펠 플레이그 종결 후 백년 동안 온갖 전쟁이 페이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는데, 코르미르랑 데일랜드는 셈비아-네서릴 연합군이랑 전쟁하다가 죽다 살아났고, 그 전쟁 끝난 뒤 네서릴은 미스 드래너의 미쌀이라는 마력 제어 시설 비슷한 거 먹겠다고 지네 공중 도시 미스 드래너 위로 옮겨서 전쟁하다가 도시 전체가 떨여져서 둘 다 개발살남. 네서릴 본거지였던 애너로크에선 그 동안 걔네들한테 지배당하느라 쌓인 게 많았던 베다인인지 베디니인지 어쨌든 어떻게 읽어야 할지 헷갈리는 토착 유목민들이 아직 그 지역에 잔존한 네서릴 잔당들에게 반란 일으켰고. 북부 거주지들의 연합이었던 실버 마치는 킹덤 오브 매니 애로우스의 오크들이랑 제대로 전쟁 났다가 전쟁 끝나고 나선 서로 책임 전가하다가 해체됨. 발더스 게이트에선 바알이 부활하면서 대규모 학살이 벌어졌고, 스펠 플레이그 때 다른 차원의 지역들이랑 한번 뒤얽히면서 지표가 변하더니 그거 끝나고 나선 또 세컨드 선더링이라고 다시 그 지랄 나서 새로운 지역들이 다시 등장함. 거참 존나 편한 설정이네 씨발.


 5판 페이룬 시작 연도인 1489DR이 이 혼란기 와중이란 설정인데, 지금까지 나온 페이룬 배경 5판 캠페인들이 딱 그 연도 쯤에 걸쳐있음. 근데 그래서 그 온갖 무리수 전개들이 쏟아진 거라고 하면.. 뭐 더 할 말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