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관심을 가지는 건 막타 묘사임


전투 도중에 공격묘사 하라 해봤자 시간에 쫒겨서 "롱소드로 머리를 내려칩니다" 같은 거만 나오게 됨. 특히 똑같은 평타 몸비틀면서 다른 방식으로 쓰는 것도 고역임. 묘사는 막타에만 시켜도 충분히 멋있고 재밌음. 처형하듯이 "어떻게 줘팼나요?" 를 항상 물어봐주는 마스터가 최고. 이게 오히려 시간 절약도 더 됨. 개인적으론 액션 묘사(플레이어)-리액션 묘사(마스터) 식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별로 재미가 없었음. 난 저 놈을 두들겨 찢어서 오체분시를 내고 싶은데 마스터가 "네 탁 맞고 억 하니 죽었네요. 다음 차례 누구?" 하고 묘사하니까 좀 맥이 빠지는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