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시나리오 하나 짜려고
겁스 무한세계 시간여행 파트 보는데
거기서 무제한 양방향 통신 부분 읽다가 문득 든 생각
요원과 현장사이에 동시적인 영상 혹은 음성 링크가 있다고 가정할때
1850년으로 요원A를 파견하고
1854년으로 요원B를 파견한다면 어떻게 되는거지
만약 둘을 동시에 다른 시간대로 파견해서
1850년의 요원A가 4년후에 1854년의 요원B를 만나도록 한다면?
그동안 요원과 통제실사이에 통신링크는 계속 유지함
그러면 통제실에서 요원A를 4년간 비출거란말이지
그렇게 4년이 지나면 요원A와 요원B가 만날거고
그 장면을 통제실은 보겠지
근데 요원B쪽은 1854년으로 파견되자마자
요원A를 만나는건데
그러면 1850년과 1854년으로 요원 둘을 동시에 파견함과 동시에
요원A는 두 명이 생기는건데...
머리아프네
두 명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 두 시간대의 A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을 뿐. 두 시간대 간의 정보 교환으로 패러독스가 생길 수는 있어도.
ㄴㄴ 요원을 파견한것 자체가 원래 역사에 없던일이니까 만약 요원 둘이 만난 상태에서 양쪽의 요원 A를 복귀시키면?
많은 시간여행 작품을 베이스로 하면 그 경우 알 수 없는 이유로 4년 전의 요원은 복귀가 안 됨. 요원A 측의 복귀 기구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망가져서 관측은 가능하나 4년 뒤에 B를 만나서 겨우 복귀할 수 있다는 식.
그거는 설정에 한계를 두는거네 ㅇㅇ 확실히 시간여행 관련 시나리오는 적당한 한계가 없으면 모순이 생겨서 어쩔수가 없나
한계를 두는 것도 그런데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상상이니까 사용하는 사람 맘대로인 면도 있겠지. 막상 시간여행이 가능해지면 갑자기 아무도 상상 못한 방법일 수도 있고 뭐 그런 느낌.
최대한 자연스럽게 최대한 한계와 제한을 배제한 논리적인 시간여행 캠페인은 불가능하구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