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없으니 팬 라인들 재밌는 능력이나 살펴보겠음.
지니어스는 2판 개발본에서는 메이지식 만능 마법이 되어서 그리 살펴볼 건 없고... 프린세스부터 보자.
D가 나오면 드림 버전, V가 나오면 보케이션 버전에서만 있는 요술임. RoD는 로드 오브 던이라고 황혼 여왕들이 타락하기 전의 모습을 다루는 서플에서 나오는 요술.
경고! 연인의 얼굴!(형상 2도트(V에서는 1도트), 스피치오 2도트)
거울의 공주들 인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요술로, 상대에게서 공격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자기 모습을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꿔서 공격이 빗나가게 함. 이거 진짜 뱀파이어나 마스티고스 법사도 아 이건 좀... 할 마법
어머니의 부끄러움(형상 2도트, 부오토 2도트)
거울의 여왕이 타락하기 전, 펜타클의 여왕일 때 쓰던 건데, 브레이킹 포인트를 깨려는 상대에게 어머니나 신, 자신이 존경하는 존재가 자신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환상으로 띄워서 잠시 공격을 못하게 함. 주 용도는 잠시 시간 벌고 상대 두들겨 패는 거임. 이게 어디 봐서 타락하기 전 요술인지 모르겠음.
Unlimited Object Works(V, 형상 2도트)
이름 보면 생각나는 그거 맞음. 자기 몸에 있는 작은 소지품 하나(2도트)를 투영해서 형성함. 메리 포핀스의 무저가방이라는 요술로 만든 가방에 든 물품은 사이즈 제한 없이 투영 가능. 여기에 스피치오 2도트를 붙이면 거울상 상태(스피치오의 상징적인 능력으로, 물체가 좌우반전이 된 상태로 나옴)로 나오는 대신 자기한테 없는 물품들도 사이즈 제한 없이 막 투영하고 다닐 수 있음. 사실 보통 인간이랑 싸울 때보다 약점 명확한 영체들이랑 싸울 때 좋은 능력인데, 영체들 베인 째깍째깍 투영하면서 이거 원본에서 맨날 말하고 다니던 카운터 무기 뽑아서 대처하는 게 가능함.
고시카 아스트랄(형상 3도트)
마법소녀의 일반인 형태를 진흙이나 물 같은 거에 투영시킴. 자세히 보면 들통나기 때문에 주 용도는 알리바이 창출. 심지어 굴림이나 상호작용도 할 수 있기에 보조용 분신으로 써먹을 수도 있음.
고통을 알라(형상 3도트, 템페스타 2도트)
대상이 마법소녀가 지금 입은 피해만큼 타격 환상 피해(템페스타의 상징적인 능력으로, 이거 맞으면 실제 피해 입은 것처럼 부상 페널티는 그대로 입고 누적되면 무의식 상태가 될 수 있음. 대신 피해가 업그레이드되지는 않고 전투가 끝나면 그대로 사라짐)
상상 친구(형상 4도트, 아리아 3도트)
이름부터가 우리 턀갤럼에게는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한 이름인데, 한 사람에게밖에 안 보이는 환상을 생성. 그 사람은 환상을 자기 친구로 받아들임. 대신 시전자도 환상을 통제할 수 없고 보거나 들을 수 없음.
역전관념(형상 4도트, 스피치오 3도트)
스피치오라는 이름에서 보겠지만... 모든 대상에게 거울상을 뿌려버림. 덕분에 이거 맞은 상대는 갑자기 좌우, 상하, 전후가 계속 변하는 세상을 보게 됨. 그래봤자 실제 효과는 신체 굴림 -2, 방어 -2라서 좀 심심하긴 하지만 상대에게 저항 굴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은 요술.
폐쇄구역(V, 형상 5도트)
도시를 마구 부수려 하는 괴인들에게 쓰라고 만든 요술인데, 싸울 의도가 있는 대상은 전부 평행 세계로 이동함. 이 평행 세계에는 생명체가 아무도 없기에 마음대로 드래곤볼 찍으면서 놀 수 있음. 물론 이거 배울 수준이 되면 이거 자력으로 깨고 나오거나 들어갈 수 있는 능력 가진 초자연체 마주칠 수 있다는 건 주의할 것. 참고로 굴림에서 대성공 뜨면 원하는 애들만 평행세계로 날릴 수 있기에 각개격파에 쓸 수도 있음.
너 정말 재수없어(V, 축복 2도트, 스피치오 2도트)
마법소녀가 대상을 매도해서 충격 상태를 붙임. 사실 그리 특이한 건 아닌데 이게 왜 축복에 있는지 몰라서 넣음.
평화로운 왕국(축복 5도트, 레그노 4도트)
레그노의 아바타 요술로, 2차 변신을 거치고 주변에 있는 동물들의 지능을 1로 상승시키고 요술이 지속되는 동안 대화가 가능하게 함. 이렇게 된 동물들은 당연히 마법소녀에게 친밀하게 굼.
구림. 어떻게 이게 5도트인지 믿을 수가 없음. 레그노 동물 계열이 다 이렇기는 함. 마법소녀라서 정신조종을 못해서 동물과 친해지는 능력 정도밖에 없음. 이거 제대로 쓰려면 연결 3도트인 오르페우스 찬가를 쓰고 연속해서 써야 함. 물론 다른 라인은 시작부터 동물조종 가능함.
그녀의 보호 아래(축복 5도트, 라크리마 4도트)
라크리마의 아바타 요술로, 2차 변신 후 자신이 지키고 싶은 지인, 소속 조직 등을 선언함. 요술이 유지되는 동안 그들이 피해를 입을 때 자동으로 위습이 소모되면서 데미지를 감소시킴. 여기까지만 보면 이 라인 악역인 눈물의 여왕의 요술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의롭지만... 문제는 위습이 다 떨어지면 주변 땅을 타락시키면서 거기서 희망과 에너지를 위습으로 전환시킨다는 게 문제임. 라크리마의 특징인 내 친구는 지키겠지만 나머지는 전부 버리겠다는 사상을 제일 잘 보여주는 요술.
우리가 개척하는 길(RoD, 축복 5도트, 풀미네 4도트)
눈물의 여왕이 타락하기 전 컵의 여왕이었을 때, 즉 풀미네의 아바타 요술임. 아바타 요술이지만 2차 변신을 하지 않고, 요술을 받겠다고 동의한 인간에게 원하는 능력치, 내면의 빛, 요술, 장점, 기능, 구현화를 전달 가능함. 내면의 빛에 따라서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인간을 한 장면 동안 완전 초자연체로 바꿀 수 있는 궁극기 값을 하는 주문.
신경쓰는 마도카(연결 1도트, 라크리마 1도트)
대상이 심한 고통, 공포, 피해를 입으면 즉시 인지 가능. 감수성 굴림을 하는 대신 피해의 정확한 내용까지 인지 가능함.
... 마도카라서 그냥 넣어 봄.
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V, 연결 2도트, 푸오코 2도트)
소중한 지인이나 연인, 가족과 유대를 형성. 존재+공감-연결도로 굴려서 성공수의 2배만큼 이번 장면 언제든지 지정한 행동에 사용할 수 있는 주사위 풀을 얻음.
평범한 버프기지만 넣은 이유는, 말 그대로 개사기 기술임.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만날 필요가 없고(직접 얼굴 보고 있으면 주사위 보너스가 있긴 함) 그냥 필요하겠다 싶으면 사랑의 힘! 외치면서 버프 받으면 됨. 성공수만큼 주사위 받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겠는데 성공수의 2배만큼 주사위를 줌.
금의환향(D, 연결 2도트, 스피치오 1도트)
요술이 발동하고 그 장면에서 처음 마법소녀를 본 사람들은 자기 평정이 요술 발동 성공수보다 낮다면 유혹됨 상태이상 먹음.
도로의 왕(D, 연결 2도트, 스피치오 2도트)
마법소녀가 자기 차를 자랑함. 그보다 구린 차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사위 굴려서 실패하면 충격 상태이상 먹음.
슬슬 거울 새끼들이 마법소녀인지 클럽에서 사고치고 다니는 재벌 3세인지 구분이 안 가기 시작.
연기 속으로(연결 3도트, 아리아 3도트)
화려한 연기와 함께 물건을 자기가 잘 아는 장소로 보내거나 아니면 그 장소에서 가져올 수 있음. 딱 봐도 정의로운 도둑질을 하라고 준 요술.
오르페우스 찬가(연결 3도트, 레그노 2도트)
자기가 악기나 공연을 하고 있는 동안 동물 한 종류를 불러모음. 불러모은 동물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구경. 공연이 끝나면 원상태로 돌아감.
...이건 일반인이 가지는 3도트 초능력보다 구리다.
뱃사공의 장막(연결 3도트, 라크리마 1도트)
감수성 체크를 감수하는 것으로 아무 빛도 들지 않는 곳에서 눈물의 여왕의 이차원 본진인 알함브라로 순간이동. 한 턴도 안 걸리기 때문에 강해져서 돌아오마! 를 시전하기 정말 좋은 주문임. 업그레이드하면 알함브라에서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으므로 유사 텔레포트로 쓰는 것이 가능.
비인간화(D, 연결 3도트, 스피치오 4도트)
대상을 적절한 스테레오타입대로 행동하게 강제함. 평범한 기술자가 갑자기 시트콤에 나올 스타트렉 덕후 천재가 되는 식. 이렇게 바꾸면 정령이나 꿈동산 주민들에게 빙의되기가 매우 쉬워짐.
별난 금요일(RoD, 연결 4도트, 풀미네 2도트)
역지사지를 강제로 체험하게 해 주는 요술로, 다음에 두 사람이 잠에 들면 두 사람의 영혼을 하루 동안 바꿔서 생활하게 함. 주 용도는 당연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부/동료들의 화해를 돕는 용도겠지만, 턀갤럼들이라면 정신/사회 스탯이 유지되지만 신체 스탯은 덧씌워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신체 스탯 좋은 덩치를 골라서 그 몸만 쓰고 버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
거울걸음(연결 4도트, 스피치오 2도트)
스피치오의 상징적인 요술로, 거울에서 거울로 순간이동하게 해 줌.
도움 청하기(D, 연결 5도트-보케이션 버전에서는 연결 4도트에 간발의 차라는 이름으로 있음)
가지고 있는 사회적 장점들에게 도움을 요청함(친구, 멘토, 소속 조직, 직위, 부하 등) 만약 이들이 지금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운명의 힘으로 이 장면이 끝나기 전에 모두 도착하게 됨. 스토리텔러가 허용한다면 장점 항목에는 없지만 지금까지 만난 친한 NPC들도 부르는 것이 가능함. 가령 저번에 아마존 보호활동 하면서 사귄 원주민 가이드의 친구가 사실 마법사여서 자기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시켜 주는 식으로.
딱 봐도 캠페인 끝날 때 감동적인 장면 연출하라고 넣어 놓은 마법.
온 세상이 무대(V, 연결 5도트, 아리아 4도트)
요술을 발동하면, 요술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한 장면 동안 투명한 영체 상태가 되어서 주변과 평범하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불가능함. 대신 순간 행동을 소모하여 정밀 능력치+아리아 굴림으로 주사위 풀을 축적 가능. 이 주사위를 소모해서 가까운 구역에서 주사위가 굴러갈 때마다 주사위를 더하거나 빼는 것이 가능함.
마법소녀들은 어디가고 왠 재벌3세악당놈들이 있능가
차는 왜 튀어나온거임 - dc App
일반 차 끌고 올수도 있고, 아니면 요술로 만든 차 보여줄 수도 있음
팬티 앤 스타킹에서 차 끌고 오는거랑 비슷아지 않나? (마법소녀는 아니지만) - dc App
그니까 마법이 통하는 기준이 왜 갑자기 차임 - dc App
그런 금권주의적 컨셉인것? - dc App
스피치오가 힘을 끌어들이는 감정이 자만심과 경멸이라 그럼
그럼 응용형으로 샤넬백 같은거에 적용도 가능함? - dc App
본문에는 확실히 차라고 나옴. 왜냐면 차가 보통 사회적 지위를 가장 잘 상징하니까. 하지만 스토리텔러가 허용하면 그런 식으로 쓰거나 자작 요술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듯
너 정말 재수없어어는 업계 포상이라 축복인건가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대성공으로 홀림 줬으면 더 나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냥 shaken 효과 강화임
지니어스가 2판에선 만능 마법이 되었단 것이, 1판에 비해 모든 면에서 강력해졌단 말임? 드림은 1판, 보케이션은 1.5판이라 할 수 있으려나?
지니어스 1판에서는 경이 제작 가이드라인이 있었는데, 2판은 아직 미완성이라 그런지 몰라도 큰 가이드라인 없이 현행 과학/기술과 비교해서 실현 가능성에 따지는 식임. 1판에 비해서 강해졌는지는 모르겠음. 드림이랑 보케이션은 개발 중 의견 차이로 인해서 서로 갈라진 거임. 보케이션이 일단 다수파긴 함. 위키에 있는 것도 보케이션 버전.
글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