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비슷한 다른 룰도 있겠지마는 나는 모르니까 암튼.
이 두 룰은 이거 구현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란 얘기가 나올때 거의 빠짐없이 개근하는 룰이다.
이 두 룰은 (굳이 어려운 판정을 먹이려 들지 않는 한) 직관적인 판정을 보장하며. (룰치킨 짓을 하지 않는 한) 등가 교환의 원칙으로 단점으로 장점을 보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점으로 장점을 보완하는 비슷한 룰인 섀도운 런과는 달리 고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지라 어떤 서플을 먹이느냐에 따라 (안 되는 부분은 하우스 룰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면) 여러 세계관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둘이 대체 가능한 룰이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판정법이 다르다거나 캐메 스탯이 다르다던가 하는 당연한 걸 빼고 과연 이 두 룰을 차별화 하는 가장 큰 요소는 뭐라고 할 수 있을까.
ps.딱히 거기서 거기인 룰이란 게 아니라 내가 언젠가 기깔나게 설명하고 싶은데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보는 거다.
3d6이랑 익스플로딩의 차이는 당연히 변수 조절이지
새비지는 변수를 억제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조장함
그래서 판타지보단 스피디한 건액션에 더 맞는 듯
변수 조절이란 얘기는 뭐가 일어날 지 모르는 쫄림이 새비지가 더 강해서 랜덤뽑기 같은 맛이 있다 그런 얘기?
ㅇ 잡졸한테 개쳐맞고 뻗을 수 있고 보스도 원킬 낼 수 있고
겁스는 제일 액션물스러운 헌밤도 그닥 박진감 넘치진 않는데 새비지는 나름 액션물스러움. 그리고 인기면에서 새비지가 훨씬 높아서 여러 세계관 세팅 서플 같은 게 많은 것도 차이점
겁스가 욕을 많이 먹지만 그래도 어떤 룰도 따를 수 없는 방대한 서플리먼트 덕에 아직도 현역인 줄 알았는데 새비지 월드도 서플리먼트 수로는 만만치 않은가 봐?
새비지는 서드파티 서플이 되게 많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