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지엠링은 누메네라 보레갈의 베올로 동생이랑 1시간 쯤 돌리다 때려침. 개판이었지 껄껄.

이번에 돌려본 건 음마미궁. 간편한 인스턴트 룰이라 좀 만만했다.


대충 돌리면서 내내 든 생각은 '이대로 괜찮은가 뭔가 잘못 되고 있는 것 같아 으어어 ㄷㄷ 누가 살려줘여 엉엉' 이였음.

롤이십 사용이며 룰 적용이며 RP며 죄다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는 채로 무아지경의 마스터링. 티는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어땠을 지 모르겠다. 평소에 대범하게 행동하려고 하고, 실제로도 대범하게 행동할 때가 많은 편이긴 한데, 천성 쫄보 성격은 어디 안 가는 듯.


그래도 하면서 마스터링엔 조금씩 익숙해진 것 같다. 두뇌플이나 시나리오가 나올 여지가 없는 룰을 마스터링하다 보니까 두뇌플 시나리오에 대한 집착도 좀 누그러진 것 같고. 다음에 누메네라 마스터링도 좀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