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완성인 헌터 더 버질 팬 서플 어둠과 빛에 나오는 헌터 조직들임. 프린세스 더 호프풀에 나오는 프린세스들과 적대하거나 협력할 것을 전제로 짜여짐.


헌터와 프린세스의 관계


프린세스들은 소명/여왕 무관하게 헌터들을 대부분 높이 평가하지만(폭풍 쪽은 아예 적극적으로 포섭해서 써먹음. 이런 애들을 버서커 셀이라고 함.) 헌터들은 마법소녀들 거의 안 믿음. 일단 소규모 조직들의 닳고 닳은 친구들은 "대의"나 "희망" 같은 소리를 들으면 바로 경기를 내고, 큰 조직들은 대부분 자기네들 이권이 있거나 정치권에 얽혀 있어서 굉장히 경계함.

게다가 공주들은 어쨌든 이세계에서 힘을 받은 친구들이라서, 헌터가 보기에는 솔직히 다른 컬티스트들이랑 차이도 없음. 그림자의 정령왕들 섬기면서 선거 캠프 침투해서 마을 재개발 계획을 엎으려는 사교도 애들이랑 똑같이 마을 재개발 계획을 반대하는 클럽의 여왕을 따르는 보전주의자 마법소녀가 얼마나 다르게 보이겠음?


그래도 최소한 대도록 헌터랑 얘기로 풀고 가능하면 도와주려는 애들이라서(쨍에서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임... 댕댕이는 정령계에 멋대로 간섭하면 일단 패고 시작함.) 그나마 초자연체 중에서는 제일 협력하기 쉬움. 지 잘난 맛에 사는 법사, 트라우마로 4차원을 자꾸 넘보는 체인질링, 통수칠 각만 보는 데몬 같은 애보다는 훨씬 상대하기 편하지. 물론 황혼 여왕 공주들이면 다른 초자연체들이랑 딱히 다를 것도 없음.


프린세스를 공략하는 법(미연시 아님)

신입들은 공주들 삐까뻔쩍한 아웃핏 보고 웃기도 한다는데, 그래서 인용문으로 베테랑이 슈퍼맨도 반지 위에 팬티 입는다면서 방심한 신입 갈구는 게 나옴. 일단 마법소녀가 상당히 정면전에 강하고 물질적 약점이 없기 때문에 대책이 마땅찮음. 게임 외적으로 프린세스들 능력 상징이 전문분야 15개는 가볍게 찍는 다이스풀이기 때문에 상대가 어려움. 그리고 변신 상태에서 죽이면 변신 풀리고 원래 평범한 모습이기 때문에 헌터들한테 현타 꽤 많이 줌. 거기에 다른 초자연체와는 달리 철저하게 일반/변신 폼이 분리되어 있어서 정체를 밝히기가 굉장히 힘듬.


프린세스의 핵심 약점은 첫 째가 도덕적으로 악한 행동을 할수가 없음. 그러다가 타락한다는 거 자기네들도 아니까 자제하거든. 그리고 타인의 고통에 민감하기 때문에 감수성 굴림 맞으면 변신에 페널티가 있어서 힘을 못 씀. 마지막으로 정신조종이나 강령술, 변장, 고문 같은 음험하지만 강력하고, 남 통수쳐서 멘붕시키기 좋은 능력들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애들보다는 편함. 앞만 보고 싸우면 되거든.


뭐 뒤에 어둠을 상대하는 법도 나오는데. 그냥 패스. 내가 누누이 지적했지만 딱히 어둠이 재밌는 적이 아님.


우선 컴팩트 단계 애들부터.


#Ammit

전 버서커 셀임. 근데 어둠을 증오하다가 맛이 좀 가서 서로를 어둠으로 넘어간 전향자라고 욕하다가 셀이 박살남. 그 이후 어둠을 굶겨 죽이자는 목적을 가지고 온라인 해커 조직으로 변경. 신상유출, 마녀사냥, 인격모독, 온갖 창의적인 패드립으로 승부를 보는 폭풍의 일등 키보드 워리어가 됨. 덕분에 인터넷에서 사람 욕하고 패기 좋아하는 애들부터 현실에 진절머리가 난 애들까지 다 모아서 조직이 제법 커진 상황. 폭풍의 여왕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초자연체를 어포파이트(이집트 신화의 바다괴물)라고 부르면서 사회적으로 말살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음.


캐릭터 리스크 어낼러시스

이름 없는 PR 상담업체였는데 어쩌다 부패한 정치인 의뢰를 받아서 초자연이 실재하는 걸 깨닫게 됨. 마법소녀가 정치인의 부패를 폭로하려는 걸 역으로 그 쪽 정체를 먼저 밝힌 뒤에 신상유출 협박+마법소녀가 지지하는 정책의 비현실성을 설득해서 사건 해결. 그 이후로 입소문을 타서 엄청나게 커짐. 기본적으로 인간들 상대로는 법을 준수하는 컨설팅 업체지만, 초자연체들을 자기가 법과 사회 질서 위에 있는 줄로 아는 권력자로 봐서 극혐함. 그래서 초자연체 상대로는 법이고 뭐고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팸. 뱀파이어가 선동한 시위에 자기네들 프락치를 심어서 폭동으로 돌변시켜 핵심 하수인들을 경찰로 넘긴다던가. 마법소녀가 고객 회사 기밀을 캐려고 침투하니까 오리엔테이션에서 고문 필름을 틀어서 누가 감수성 반응 보이는지 잡아낸다던가. 컨설팅 업체답게 고객 회사의 부패나 문제는 당연히 넘어감.


라이트 컴퍼니

전 맹약자(Sworn, 프린세스의 마이너 템플릿으로, 빛의 힘이 약간 깃든 인간임) 친목 모임인데 금융위기로 다들 직장도 날아가서 할 일이 없어지자 왕년 솜씨 살려서 용병으로 전업. 마법소녀들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흥신소임. 거기에 여기서 활약하면 마법소녀 중 몇 명이 조수로 특채해 주는 경우도 있어서 마법소녀 돕고 싶은 애들이 일단 입사하는 경우도 있음. 물론 용병은 용병인지라 마법소녀들한테 위습+돈은 철저히 챙김.


베들레헴의 별.

자기 아들딸이 마법소년/소녀짓 하다가 죽은 걸 깨달은 학부모들이 결성한 조직임. 꿈동산의 여왕들을 환상으로 어린애들을 소년병으로 만드는 사악한 자들이라고 주장. 목표는 1차적으로 마법소녀들이 마법소녀짓을 그만 하게 설득하는 것. 궁극적으로 꿈동산으로 건너가서 여왕들을 쳐부수고 모든 프린세스 해방하는 것. 물론 겸사겸사 그 외에도 다른 괴물들에게 위협받는 어린애들을 구한다던가 학교에 침투한 괴물을 쫓아내는 등의 평범한 헌터짓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