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활보할 것 같은 종족/인종 하면

1. 사이보그 ; 필수요소. 하지만 공각기동대처럼 전뇌화 기술이 보편화되고 자잘한 인체개조가 흔한 일이 되어버린 세계라면, 의체화 수준이 70~80%이상 되어야 한다는 식의 기준이 필요할 듯. 캐릭터를 제작/성장시킬 때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재미도 추가하면 어떨지.

2. 퓨어휴먼 ; 블레이드 러너의 릭 데카드가 대표적. 공각기동대의 토구사는 전뇌화된 사이보그지만 비슷한 포지션. 신체능력은 다른 인종들이 월등히 뛰어나므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능력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Emp면역이 최대 장점.

3. 안드로이드 ; 생물학/기계공학, 혹은 둘 사이의 차이가 없어진 시대의 인조인간.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칸트 처럼 억압적인 상황에 놓여있거나, 폴이웃 4의 신스처럼 전쟁을 일으킬 만큼의 개체수와 조직력을  갖추었을수도 있음. 보다 진보된 사회라면 그냥 이웃사촌 대접 받으며 살아갈수도 있고.

4. 변종 ; AKIRA의 아키라가 대표적. 환경오염, 의료사고, 인위적인 유전자조작으로인해 태어난 돌연변의들. 염력이나 정신조작 같은 초상능력이 과학적으로 규명된 세계라면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등장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5. 하이브리드 ; 가장 고민되는 부분. 만약 다른 인종이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성장 옵션 등을 통해 사이보그 개조 수술을 받는다면? 혹은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안드로이드가 자신의 몸에 순수한 인체를 이식한다면? 변종이 개조수술을 받는다면 그 캐릭터는 변종인 동시에 사이보그인가? 댄디의 멀티클래스처럼 다룰 수 있을까?

이건 그냥 소설 설정으로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