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하는게 아니라 사실인 것 뿐임. 사실 텀블벅에 돈 넣는 사람들은 '돈 넣고 -> 까먹었다가 -> 물건 받아보고 돈 넣은걸 깨닫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단순히 펀딩 진행자를 후원하기 위해서라든가, 펀딩 진행자가 내건 모토같은 것에 힘을 싣기 위해서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이번 건도 아마 '한국 TRPG판' 혹은 '한국 D&D'를 위해서 펀딩 넣은 사람들이 꽤 많을 거임. 그간 한국에서 진행된 대부분의 펀딩이 성공적으로(=목표 금액 다 채움) 마무리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잖아? 퀄리티가 경악스러운 물건들까지 목표 금액을 넉넉하게 초과해서 펀딩 종료된 것들도 많았는데, 굳이 여기서 언급 안해도 턀 좀 오래 한 애들은 그런게 어떤 것들인지 잘 알겠지.
물론 늦어지는 것은 속터지는 일이지. 그리고 환불하는 것도 당연한 구매자의 권리고 그것의 행사는 지극히 정당한 일임. 하지만 이미 펀딩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라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할것 같다는 거야. V20 건만 해도 조용하잖아?
그래도 사람들이 이제 자신을 좀 되돌아보게 되지 않을까? TRPG라고 무조건 질러주는, 동네 친한 사람 물건 무턱대고 팔아주는 형식의 구매가 정말로 TRPG 판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기고 말야.
아 난 룰북 번역 자체에는 애초에 펀딩 해본 적 없음. 국내 번역 출판된 룰들이 하나같이 내 취향이랑 안맞아서 걍 드라이브스루에서 원서 사보는 중임.
1) 도대체 취향이 뭐기에 드라이브 스루에서 원서를 사서보시나요? 궁-금 / 2) 영어 잘하시나봐여 ㅠ 부럽네여
근근웹에 나 일본어 아니까 한글화 안해도 노상관충들이랑 비슷한 논리네. 추하다.
그래서 고소인것
다들 정당한 이유로 화내고 있는데 거기에 이래봐야 쿨찐 소리 밖에 더 들음? 조롱하는게 아니라 사실인 것 뿐임.
이런 아 나는 원어 다아는데 원어도 못하는 니들이랑은 난 달러~
하는 선민의식가진 찐따들땜에 서브컬처 문화가 요모양 요꼴임 게이머 이미지 개판인거나 라노벨이나 피규어 모으는 애들 보는 시선 안좋은거 이해할수밖에없음 전혀 지들이 그런거 개선할생각을 아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