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런 이야기다...
마법사가 기본 한계 마력치를 넘으려면 이니시에이팅 의식을 통해서 깊은 경지로 들어가야 하는데
보통 입회, 승단 같은걸로 번역하는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입적 이라는 단어가 끌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입적이 오프라인에서는 고위승려 죽었을때 높임말로 입적하셨다고 쓰이긴 하지만 원래는 득도했다 같이 그냥 어느 경지에 이른걸 말하거든? 열반에 드는것.
이니시에이션이 고유어라고 보기도 힘들어서 음차로 쓰는것도 별로라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
오욕칠정을 끊어내고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 걸 입적이라 하는데 한 단계 올라가는 걸 그렇게 표현하긴 좀 그렇지?
"어느 경지"에 이르는 것이 입적이 아니라 "열반"에 드는 것을 입적이라 하니깐... 진짜 "열반" 에 들지 않는다면 입적이 아닌 거라 봄. 열반이랑 입적이랑 완전히 대응되진 않는다고도 하던데 그건 불알못이라 잘 몰겟고 여튼...
이게 찾아보니까 열반에 드는게 끝단계가 아니더라고.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 방편중 하나래.
돈오점수의 개념에선 깨달음을 얻은 뒤에도 더 깨쳐야 한다고 하지만 돈오돈수의 개념에선 한번 깨치면 끝이라고도 하고 그런데, 사실 그건 "궁극적인 깨달음" 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의 이야기이고 입적이란 건 이미 그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은 상태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하튼 그래
그리고 요즘 입적이라고 하면 다 죽는걸로 이해하지 열반에 든 걸로 이해하진 않자너ㅎ. 위빠사나, 참선, 이치의 궁구 같은 게 더 어울릴 것 같음. 입적은 완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까
요즘이 아니라 삼국유사에도 입적=죽음 으로 쓰임.
아무래도 입적은 별로겠고만.... 쌈빡한 단어를 고민해 봐야겠다...
붓따는 2400년 전 사람이니 삼국유사 쓰여질 때 정도면 요즘이 맞다 이거야~
쉐런에서 그거말고 입적쓰일 일이 많이 있음? 근데 팀내번역이면 상관없긴한데 가능하면 요즘 많이 쓰고 알아보기 쉬운 단어가 좋겠지?
딱 그거 뿐임. 유사한건 테크노맨서의 서브머젼 뿐인데 이건 IT적 뉘앙스가 섞인거라 음차로 쓰는게 나아서.
원하는대로 허셈~.
별로라고 봄
섀도런에 불교 마법사들만 있다면 입적도 상관없겠지. 헤르메틱이나 샤머닉에서 입적이란 말을 쓰나?
득도는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