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나 다리 같은건 결손되었을 때 아! 이러면 되겠다 하는게 있는데


꼬리는 잘 모르겠다.


몬헌이라는 유사용가리 조지는 게임을 해보면, 꼬리 잘려봤자 꼬리를 사용한 공격이 잘리기 전 보다 리치가 짧아지는 정도지 거기서 더 나아가진 않음.


팔? 날개? 다리? 안잘림.


애초에 하는 입장에서도 그런게 잘려나가면 싸움이 성립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꼬리가 퇴화해서 없어진 인간의 입장이라 그런걸까


팔 다리는 존나 중요해서 안건드리는데 꼬리는 막 굴리는 느낌이다.


근데 취급이 험하다는게 그게 기능이 없다는건 아니잖아?


치타는 질주할때 꼬리로 중심을 잡고, 도마뱀의 꼬리는 양분을 저장하거나 위기 시에 끊어서 어그로 핑퐁하는 역할이고,


원숭이도 꼬리로 매달리거나 균형을 잡지.


드래곤볼에선 사이아인의 꼬리는 잡으면 제압당해버리는 약점인 동시에 존나 세고 거대 원숭이로 변하는 거랑도 상관있었던 것 같고..


적고보니 어떤 동물의 특성을 지녔냐에 따라 좀 다른 것 같긴 한데, 어지간해서는 평형기관이라는게 개인적인 결론임..


하지만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거고, pc로 수인을 하고 싶은 pl도 그건 마찬가지겠지.


물론 이런 고민을 한다고 해서 '저 수인 하고 싶음!!' 하는 pl들을 맞이했을 때 내가 느낄 혈압 상승에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지만


어지간해서는 서너 마리의 이족보행 털복숭이들이 살아서 헤어볼 토하는 rp를 하는 걸 보는게


디코 같은 걸로 'gm상 왜 내 금쪽같은 귀염이를 죽인테치' 같은 메시지 날아오는 것보단 나을테니까..


어쨌든.. 꼬리가 잘리면 어떤 페널티를 줘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