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사람이 주장하는, 역할을 분배해서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만이 진정한 RPG고, RPG는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라고 하는 것은 완전한 오해다!
이건 현 시점에서 어떤 주류 RPG 메이커도 동의하지 않을 노선임. OSR 계열...에서도 과연 찬성할까 모르겠음.
물론 대충 어떤 플레이어를 경계하는 건지 알긴 하지만, 오히려 이런 마인드가 저자가 그토록 까던 일본 RPG의 갈라파고스화를 촉진한 게 아닌가.
차라리 일본 RPG 특유의 씬제나 감성을 잘 연구하는 방향으로 갔어야지.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모든 RPG 플레이어는 RPG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RPG를 해야 한다! 라는 마인드는...
실제로 씹꼰머 맞음
일본 사회 자체가 역할 분배 사회니 ㅎㅎ
제이슨 모닝스타 폭소중
난 대충 얘기 들었을 때는 좀 고전적 RPG 중시파인가 했는데 거의 워게임 극단주의자던데. 대놓고 롤플레이를 중시하는 애들이 일본 RPG를 소멸시키고 있다! 하면서
뭐 20년전 글이니까
저 사상과 정확히 반대되는 피아스코랑 자캐커뮤에서 캐이입하면서 해대는 씹덕플들이 한국RPG 시장의 확대의 쌍두마차인거 알면 혈압 올라쓰러질듯
사실 제일 웃긴 점은. RP 중시자들의 말대로라면 성공 실패가 상관 없어진다! 그럼 룰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미국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뒤쳐진다! 당장 시스템 중시로 돌아오자! 이러고 있을 때 미국에서는 그러면 성공해도 실패해도 양측 모두 이야기를 전진시키는 룰을 만들면 모두가 만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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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킨 한데, 아래에 초보한테 이 글 추천한 사람이 있어서 써 봤음.
나도 저 글에 완전히 공감하는 바는 아니긴 한데, 저 글을 어느정도 이해 하려면 시대상을 생각해야함. PC통신 하던 20년도 더 된 글이야. 일본산 RPG라곤 소드월드 RPG나 돌아가면서 거의 침채 되고 보드게임 하는 사람들은 매더개 같은거나 하고 정작 디앤디는 정발도 안되던 그런 시절임. 애초에 그때는 '일본 특유의 씬제나 감성'이라고 할만한게 없었음 ㅋㅋㅋ
그러면 RPG 붐 같은 건 뭘 말하는 거임? 도대체 90년대 일본 RPG는 무슨 마경이길래 그럴 룰들로 RPG 붐이 옴?
사실 나도 인터넷 구글링 좀 해 본 정도라 자세히는 모르는데...아마 로도스도전기 말하는거 아닐까 시프요(...)
...생각해보니 20년전이 이젠 PC통신 시절이 아닌가? 여튼 뭐 당시 일본의 TRPG시장을 생각해보면 '야 뭐라도 이것저것 연구해보고 뭐라도 경험해봐!'라는 원론적인 뉘양스 자체는 이해가 되더라.
말하는건 워게임 원리주의자스러운데 다른 한편으론 넓은 스펙트럼의 미제 RPG를 접하자!라고 외치기도 했고 파라노이아 소개글도 쓰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