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다음 타자는 웨어울프다. 웹툰이나 영화에서는 늑대인간이 흡혈귀의 라이벌로 나온다. 구쨍에서는 거머리 따위 빡친 가루우한테 연속공격 쳐맞으며 폭살하는 잡몹 1이었지만 과연 뉴쨍에서는 어떨까?
최상 최하 없으니 헷갈린다는 말이 들려서 최상 최하도 적겠음. 참고로 약점이나 마나관리 난이도 같은 건 최하가 좋은 거고 최상이 나쁜 거임. 그냥 색깔로 판단하셈.(색깔은 최하-하-중하-중-중상-상-최상)
내재적 강점: 상. 기본적으로 배싱 없애주는 자힐이 계속 돌아가고 있는데다가 추적 판정에 보너스, 황혼의 정령들을 볼 수 있고 집중하면 그림자의 정령도 볼 수 있음. 적절한 위치에서는 아예 그림자로 넘어가 버리는 것이 가능. 변신 폼도 4개나 있고 스탯뻥도 제법 좋음.
내재적 약점: 중. 은제 무기가 있긴 한데, 불이랑 다르게 개나소나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님. 문제는 그놈의 쿠루스... 트리거 약간만 눌리면 눈 돌아가서 폭주함.
마나관리 난이도: 중하. 에센스는 자기 월령에 맞는 달을 보면 밤마다 회복됨. 아니면 정령들 사냥해서 먹거나 로커스 근처의 동식물을 먹어도 됨. 정말 급하면 늑대나 인간 뜯어먹어도 채울 수 있음.
능력 제약: 하. 제한 없음. 그냥 쓰셈. 물론 정령들이랑 관계는 신경 써야겠지?
도덕성/멘탈관리: 상. 조화는 양쪽으로 깨짐. 무슨 뜻이냐면 한쪽으로 치우치면 복구하기가 쉬움. 정령 쪽으로 치우치면 인간이랑 섹스하거나 가공식품 먹는 걸로 때울 수 있고, 달의 서약 깨는 것도 극단적이지만 가능. 인간 쪽으로 치우치면 그림자에 혼자 쳐박혀 있거나, 급하면 사람이나 늑대 죽이는 걸로 다시 정령 쪽으로 복귀할 수 있음. 물론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면 사회적 문제가 생기겠지만, 어쨌든 조절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음. 문제는 조화는 원하는 쪽으로 변동시키기 쉬운 만큼 중간 상태를 유지하지 못할 때 페널티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옴. 쿠루스는 뭐... 일단 폭주하고 나서 장기적 문제는 크게 없음.
적들: 상. 댕댕이의 적은 많다 못해 로스터가 터져나감. 함부로 정령계에 장난치는 인간, 비우호적인 정령은 기본에 순족들은 우라타를 못 죽여서 안달이고 숙주에 외계 정령에 이디감까지 전부 강하고, 폭력적이며, 적극적으로 늑대인간들을 공격함. 그나마 우호적인 정령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다행이지...
탱킹/생존력: 중상. 자힐이 꾸준히 돌아가다 보니 나쁘지는 않고, 변신하면 체뻥이 되니까 제법 단단함. 문제는 그놈의 아머... 체력보다 더 중요한게 장갑이랑 방어인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약간의 방어 상승 외에는 올릴 수단이 거의 없다 보니 심하게 물살임. 물론 가루우 상태 들어가면 매 턴마다 어그리 피해 제외 전 피해를 그냥 회복하니까 훨씬 강함. 오래 있으면 폭주를 각오해야겠지만...
딜링: 중상. 깡스탯의 일인자임. 여기에 온갖 8-again 둘둘 바르고 강화 무장으로 패기 시작하면 맞는 입장에서는 더럽게 아픔. 문제는 얘네도 거머리랑 비슷하게 근거리에서 후드려 패는 거 빼고는 카드가 몇 없고, 어그리 피해를 자체적으로 입힐 수단이 없다는 건 좀 심하게 치명적임. 특히 프로메테안이나 신이터처럼 리썰로만 죽이려면 실질적으로 체력 두 줄인 애들 상대로 상당히 고전함.
환경 조작: 중상. 원소 조종을 통해서 유연하고 넓은 조종이 가능하지만, 아주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려움.
하수인: 중. 동물들을 부리는 건 잘하고, 정령들에게 복종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딱히....
버프: 상. 팀원들에게 전투 버프 뿌리는 건 제법 좋고, 비전투로도 쓸만한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
디버프: 중. 루나시를 제외하고는 상대에게 상태이상을 붙이기는 힘듬. 하지만 상대의 주사위 풀에 개입하는 능력은 괜찮음. 특히 추적 상황에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고 쩔쩔매개 만들 수 있음.
정신계: 하. 상대의 행동을 교묘하게 유도하는 것 외에는 거의 정신계가 불가능. 그나마 정령들 상대로는 좀 낫겠네.
사회성: 중하. 사회 능력들이 있긴 한데, 대부분 통수치려고 빌드업 하는 능력들이다. 그 외에는 독특하게도 상대의 설득/사교/위협 등을 버티는 데 중점을 둔 능력이 많다는 것도 특기할 점.
은신/추적: 최상. 뱀파이어가 어스펙스 쓴다고? 응~ 히실~. 그거 외에도 추적을 피하거나 내 은신 능력을 더해주고, 고속으로 기동하면서도 은신 페널티를 받지 않는 등 우수한 은신 능력이 있고, 추적 능력은 쨍 내에서 유일무이한 원탑이다. 다만 투명화 능력이 없는 게 좀 아쉬운 편. 물론 그냥 정령계로 빠질 수 있는 애들한테 그것까지 더하면 개사기지만....
기습/기습대처: 상. 함정 파기, 고립시키기 등 기습 능력 하나만큼은 탁월하다. 선제권 장난 능력은 없지만, 그냥 깡선제권 보너스를 주는 게 몇 있어서 그걸로 선턴 잡아서 후드려 패는 스타일.
정보수집: 중상. 은근히 물을 수 있는 질문 폭이 넓음. 정령들 상대로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이동기: 중상. 늑대로 변신하면 속도가 대폭 오름. 히실로 들어갈 수도 있고. 다만 뛰어서 갈 수 없는 곳에 가는 방법은 심하게 한정적임.
이차원 상호작용: 상. 정령계 상호작용은 따를 자가 없음. 거기에 유령들과도 제한적으로 소통이 가능함.
마법저항: 중. 적 초자연 능력을 감지하고, 자신을 추적하려는 시도를 흘려내는 데 초점을 둔 능력이 많다. 그 외는 딱히 없는 편.
과학기술 상호작용: 중. 의외로 괜찮은 능력이 몇 있다. 상대만 기술의 혜택을 못 받게 하거나, 기술적 수단에 탐지되지 않는 등.
일상생활 유틸기: 하. 실생활에 쓸만한 능력은 거의 없다.
우라타를 상대할 때 유념할 점은 가루우 폼 상태에서 근접 드잡이 들어가면 이길 방법이 거의 없다. 주사위 풀 자체는 그리 많지 않지만(8 again 까지 고려하면 10~12개 정도. 물론 인간 기준으로는 무지막지하게 강한 거다), 폭주하기 전 3~4턴 정도는 버티며 매 턴 체력이 풀피로 회복되는 데다가 선제권도 높아서 폭주 턴 끝나기 전에 정리당할 가능성이 없다. 물론 프로메테안 같은 거면 3~4턴 동안 이악물고 로트 회피랑 뎀감기로 버티겠지만... 거기에 정령계 이동 능력과 은신, 추적, 기습 능력을 고려하면 댕댕이는 점찍은 상대를 한번에 털어버릴 수 있다.
댕댕이의 문제는 1. 가루우 폼 지속시간 끝나면 끝나면 좀 강한 인간에 불과한 달루 폼이나 인간과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거대늑대 폼인 우루사울 폼, 아니면 그냥 폭주하는 거 셋 중 하나에서 골라야 한다. 2. 그런 주제에 전투 기프트들이 변신격투 안하면 별 의미가 없게 짜져 있다. 3. 비전투 기프트들은 전부 상대를 전투로 끌고 가는 것을 보조하는 기프트다. 무슨 뜻이냐... 댕댕이는 싸움을 회피하는 상대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유인하고, 몰아붙여서 마침내 전투로 몰아세울 수 있다. 그러나 만약에 상대가 (흔치는 않지만) 늑대인간과 싸워서 오히려 이길 수 있는 상대라면, 늑대인간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극도로 제한된다.
사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은 상당수 장점을 공유하지만, 결정적으로 차이가 있는 부분은 이 부분. 뱀파이어는 전투가 안 통하면 정신계로 승부를 낼 수 있는데 반해 늑대인간은 그럴 수 없다. 정령들의 힘을 빌리는 것이 어느 정도 필수적.
우라사랑 정면전은 가루우폼 키면 튀었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제일인듯.
늑대들 자원관리는 기프트 오브 헝거계열에 정령이나 살점먹을때 자기 퓨리티만큼 더해주는거 추가되었더라.
적들이 상인 것은 좋지 않을까? 비스트가 적의 종류가 적다고 비판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난 뱀파이어나 메이지나 프린세스가 사회성이 좋다는 말이, 남을 세뇌하여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나단 말인 줄 알았음. 명색이 선의 세력인 프린세스가 남을 세뇌하는 게 가당키나 한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럼 정신계와 사회성은 겹치는 것 아님?
정신계: 세뇌. 명령. 최면. 사회성: 여러 사람들과의 긍정적 인간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뱀파이어 문서에선 매저스티나 피 먹여 유혹하기를 사회성 능력으로 분류했던데, 이것들은 도미네이트처럼 직접적이진 않아도 사실상 세뇌나 명령이나 최면이랑 다를 바 없지 않음?
쨍에 대해 조예가 상당히 있구나. 난 나무위키에서 설정만 읽는데... 룰북 영어로 다 읽음?
옛날글이라 대댓해줄진 모르겠는데, 서플리먼트 변신족에 나온 코뿔소나 코끼리인간들은 능력분석으로 보면 어떻다고 생각함? 구쨍 모콜레처럼 경험치로 특성 달아줄수 있는거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