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종족들이 다 혼돈 악이라던가 뱀파이어나 리치가 된다던가 어디 누구마냥 신성을 얻어서 악신(시로 시작하는..)이 된다던가 불사신이 되는 방법으로 회피하는 거 말고 일반적인 인간 사회 속에서 인간으로.


물론 똑똑한 놈이라면 요령 것 30대까지는 살아남을 거 같은데, 그 이후에 까지 이게 살아남는게 가능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아예 황야에서 혼자 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걸로 만족할 가치관은 아닌거 같고.


개인적으로 모험가의 파티원으로 성립되기 정말 힘든 가치관이 아닌가 싶어. 세션 내 플레이어들이 죄다 스카이림 마냥 하고 싶어서 온 경우 빼고


짤의 볼튼만 하더라도 오래 못가고 결국엔 훅 간 것도 보면, 서자라도 어디 높은 집 양반 아들이라서 그나마 산거지 밑바닥에서 사는 친구들 중에서 10대, 20대를 넘겨서 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혼돈 악은 얼마나 될까? (국사에는 선조 아들놈들 있네. 임해군, 순화군 -얜 28살에 죽었지-)


그런 면에서 질서 선보다 참 연기하기 힘들거 같은 가치관 같은데.


물론 걔 중에도 우정이나 패거리를 만들기는 하는 케이스(발더스 게이트의 코간이라던가)도 있긴 하겠지만.


그런 생각에서 떠올려 본 혼돈 악 캐릭터는,


정신적/신체적으로 약해서(그나마 머리는 좋아서) (강한)적이나 위험을 만들 일을 가능한 피하려고 하고,


항상 좋은 의도(자칭,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로 행동하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파멸적인 캐릭터는 어떨까? 


이 역시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실제로 혼돈 악 캐릭터로 플레이 해 보거나, 그런 플레이어랑 오래 세션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