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진짜배기 피플스 맨으로 해. 주장에 옳은 부분도 있지만 수단이 너무 과격한 식으로. 투쟁하는 급진적 사회주의자 같은거 찾아보면 많음
익명(111.217)2019-10-06 19:01
배경 세계에서 대부분의 백성들에게 공감을 살 만한 가치를 내세우는(하지만 기득권은 싫어할)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로 만들면 됨. 중세 판타지라면 농노를 해방시켜 미개척지로 탈출시키는 레인저라거나, 탐욕스럽고 오만한 귀족의 비리를 파헤쳐 그를 조롱하는 노래를 지어 부르고 다니는 바드라거나. 다만 그 수단이 너무 과격하다거나(위의 레인저라면 탈출시키는 것만으로 만족 안 하고 노예상과 그 가족까지 다 죽이고 바드는 모두까기 경향이 지나치게 강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식으로), 본인은 상식적인 선에서 요구를 하는데 추종자들이 과잉충성해서 말썽을 저지르고 다닌다거나. 빌런으로 만들고 싶으면 PC들의 조사 결과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는 걸 드러내고.
고닉(175.214)2019-10-06 19:13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플레이어들에게 '리스크를 감수하고 얘를 잡을지 아니면 시민들을 해치지 않는 쪽으로 노력할지' 선택하는 과정을 즐기고 싶다고 니 의도를 확실히 이야기하는 거임. 무슨 룰로 플레이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D&D라고 치면 보통 고레벨 모험가 파티는 정치권과도 연줄이 있고 그런 NPC에게는 잘 이입을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니가 딜레마를 제시하고 싶어도 '쿨하게 때려죽입니다' 하고 치워 버리기 쉬움.
고닉(175.214)2019-10-06 19:19
그런 인물들이 나오는 작품을 참고해보는건 어때? 보통 시민들이 도와준다하면 위에 애가 말한 것처럼 기득권 세력은 싫어하는데 시민층에겐 좋은 인물일테니까 관련 서적이나 작품은 많을거임 홍길동이나 레미제라블같은거
coc로 시민들이 장기적 광기 걸려 있는 걸로 하면 개꿀잼.
사이비 교주처럼 묘사하면 될것 같은데
아님 진짜배기 피플스 맨으로 해. 주장에 옳은 부분도 있지만 수단이 너무 과격한 식으로. 투쟁하는 급진적 사회주의자 같은거 찾아보면 많음
배경 세계에서 대부분의 백성들에게 공감을 살 만한 가치를 내세우는(하지만 기득권은 싫어할)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로 만들면 됨. 중세 판타지라면 농노를 해방시켜 미개척지로 탈출시키는 레인저라거나, 탐욕스럽고 오만한 귀족의 비리를 파헤쳐 그를 조롱하는 노래를 지어 부르고 다니는 바드라거나. 다만 그 수단이 너무 과격하다거나(위의 레인저라면 탈출시키는 것만으로 만족 안 하고 노예상과 그 가족까지 다 죽이고 바드는 모두까기 경향이 지나치게 강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식으로), 본인은 상식적인 선에서 요구를 하는데 추종자들이 과잉충성해서 말썽을 저지르고 다닌다거나. 빌런으로 만들고 싶으면 PC들의 조사 결과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는 걸 드러내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플레이어들에게 '리스크를 감수하고 얘를 잡을지 아니면 시민들을 해치지 않는 쪽으로 노력할지' 선택하는 과정을 즐기고 싶다고 니 의도를 확실히 이야기하는 거임. 무슨 룰로 플레이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D&D라고 치면 보통 고레벨 모험가 파티는 정치권과도 연줄이 있고 그런 NPC에게는 잘 이입을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니가 딜레마를 제시하고 싶어도 '쿨하게 때려죽입니다' 하고 치워 버리기 쉬움.
그런 인물들이 나오는 작품을 참고해보는건 어때? 보통 시민들이 도와준다하면 위에 애가 말한 것처럼 기득권 세력은 싫어하는데 시민층에겐 좋은 인물일테니까 관련 서적이나 작품은 많을거임 홍길동이나 레미제라블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