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의 빌런화가 진행되어가는 중. 양아치 건달 바드가 파티의 페이스를 맡아 사람들을 등쳐먹다 보니 나머지 파티원들도 거기에 익숙해져버림. 이젠 한 술 더 떠서 주도적으로 협박 진행 중.

결국 발라키의 유력자는 죄다 몰살됨. 귀족은 시장의 의뢰로, 시장은 배신에 대한 보복으로. 둘 다 소서러의 파이어볼에 오체분시되는 최후를 맞음. 그 과정에서 일어난 소아/노인 살해는 일단 뒤로 제쳐두고...

일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 상태에서 선동질로 새로운 허수아비를 끌어들일지, 아니면 pc를 방출시켜서 시장으로 취임하게 할지 등 방법은 많은데 이거다! 하는 느낌은 안 나옴. 개인적으론 후자를 선호함.

다음 pc를 한다면 복수귀 레버넌트 팔라딘이 좋겠음. 실버 드래곤 기사단의 일원이었지만 스트라드의 음모에 얽혀 비참한 최후를 맞고 뭐 그런 백스 구상중. 지금 바드도 정이 가고 재미있는데 나쁜 놈 롤플레잉을 하니까 마음이 좀 불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