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김최딸님의 캐릭터는 어떤 종족인가요?

김최딸: 제 캐릭터 종족은 드워프입니다.

GM: 덕망이 높고 인품이 바르며 어려운 난관 앞에서도 웃음지을 수 있는 장군중의 장군이로다. "



애초에 '외형' 을 버린선택에 가까운 플레이어들이기 때문에 자기 캐릭터가 어떤 좆망수를 당한다 한들 그것이 이야기적으로 재미있고 개연성만 있다면 호쾌하게 웃어넘기는 유쾌한 플레이어들이 주를 이룸.

아닌데? 드워프 개간진데? 인자강 포스의 두터운 목과 전완근,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허벅지 두께만 봐도 상남자 포스 줄줄인데? 라고 해봤자, 헬스해도 커버안되는 여러 종목중 2-3위를 달리는 '대가리 크기와 숏다리' 에 해당되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해도 우스꽝스럽기 마련.

인간해도 될 거 구태여 드워프를 선택한다는 것은, '나는 이 세션과 팀원들을 위해 이 한 몸 다 바치겠다' 는 서포터의 정신으로 임한다는 말.

당신이 속한 세션에 '드워프' 종족 PC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78%의 라그나율은 피해간 것임.

'드워프' 가 있었는데도 세션이 개노잼 좆망의 치국으로 치닫았다면 그건 백색의 간달프가 도와줘도 못살리는 세션.

아닌데? 저번 세션 드워프 십라그나던데? 한다면,

그게 다 덕망높고 인품좋은 드워프님께서 다 생각이 있으셨던건데 주제도모르는 알량한 귀쟁이 인간놈들이 뫼천높은 드워프사마의 큰 뜻을 모르고 훼방을 놓으니 일이 틀어진 것이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




" GM : 종족이 어떻게 되세요?

인간 : 아ㅋㅋ 저번엔 드로우였는데요 이번엔 좀 무난하게 가려고 인간 해볼 생각이에요ㅎㅎ

GM : 종족이 어떻게 되세요?

드워프 : 드워프 입니다.

GM : 종족이 어떻게 되세요?

엘프 : 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