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발더스 게이트 캠페인의 주 무대인 하부 도시(Lower City)에 대해서 번역한 내용을 일부 올려봄.
당연하지만 전문은 아니고 일부 스포일러성 항목이나 NPC의 세부 정보(가치관, 스텟 정보)는 숨김.
하부 도시
가파르게 경사져 있는 모양으로 깔려 있는 주거지역이 대부분의 발더스 게이트 사람들의 고향인 하부 도시입니다. 하부 도시는 무질서함으로 뒤엉킨 곳으로, 슬레이트 지붕의 건물들 사이로 다리와 건물 버팀목이 놓여 있고 그 아래에 좁은 자갈길이 가로질러 가면서 늘어나는 공동주택들이 거리를 침범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하부 도시가 한낮에는 수천 개의 상점에서 진행되는 거래들로 북적임 때문에 비좁고 시끄럽지만, 밤이 되면 아주 조용한 곳으로 변합니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 고용된 등불 운반원들이 거리를 가로지르지만, 어두운 거리는 별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선술집이나 다른 심야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시민들은 강의 짙은 안개가 밀려들어오면 문을 잠그고 화려한 형형 색색의 창문에는 덧문이 채워집니다.
하부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종의 거래를 합니다. 사소한 밀반입부터 노골적인 강도살인까지 온갖 범죄가 기승을 부리죠. 비록 시 정부가 플레이밍 피스트에게 돈을 지불하고 거리 순찰을 시켜서 이를 근절하려 노력하지만 이 용병들은 정교한 수사관 보다는 무차별적으로 머리를 깨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경찰 보다는 점령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주민들은 눈에 띄는 범죄 행위를 응징하는 경우에는 피스트를 응원지만, 그들은 서로의 등을 더 잘 지킬 수 있게 패거리로 뭉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법률은 단순 제안 정도로 취급되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그저 지나치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발더스 게이트는 모든 사람이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오래된 속담은 사실입니다.
발더의 목소리(Baldur’s Mouth)
다양한 계층에 도시의 주요 소식들과 가십거리들을 알기 위해 발더의 목소리를 이용합니다. 소규모의 등불 운반자들의 군단을 이용하여 목소리는 신문을 팔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호외를 외치면서 소식을 퍼뜨립니다. 외부 도시의 빈민가에서 최고급 저택의 거실까지, 목소리는 발더인들에게 정보를 주고, 선동하고, 즐겁게 스캔들을 폭로합니다. 4인 위원회가 통과시킨 새로운 법령이나 공식 선거 결과와 같은 일부 뉴스는 정부에 의해 직접 전해지지만, 대부분은 프리랜서 언론인들로부터 수집된 정보이며, 공식적인 공표는 다른 비판으로 가득한 사설과 부정적인 정치 풍자 만화와 같은 공간에 실립니다.
이트바드 니들은 힙사이드에 있는 놀라울 정도로 수수하게 개조된 창고에서 이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망있는 하부 도시의 재단사의 아들인 그는 항상 하부 도시 주민들이 거만한 토호들로부터 대우받는 방식에 대해 경종을 울렸으며, 그가 사회적 가장 큰 변화의 무기로 본 것을 통해서 도시의 빈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발더의 목소리를 창간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동네의 등불 운반원들에게 돈을 주고 상류층들의 부당함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외치게 했지만, 그 관행에 대한 열정적인 반응과 함께 더 많은 이들이 그에게 정보를 전해주기 시작하자, 그는 신문 배급업자들을 위해 그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교육도 했죠. 그리고 나서 직접 글들을 팔았습니다. 오늘날, 니들은 수레에 가득 채울 신문(broadsheet)을 인쇄하기 위해 불가사의의 전당에서 기계 필경사를 구입하고 도시 전역의 상인들의 광고를 수주 받아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비록 광고주에게 의존하고 있는데다, 시의 암묵적인 제제를 받기도 하지만, 목소리는 대중의 견해를 대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니들은 조심스럽게 사설이 정부에 충분히 유용하고, 이 목소리를 폐간하는 것이 결코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건강하고 반권위주의 적인 수사법으로 어필합니다. 다른 종이 신문들은 정부의 입장에서 도시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불편한 귀족적인 스캔들과 부패의 증거에 입을 닫고 있는 쪽을 선택하지만. 그의 사설은 친구인 리틀 칼림샨의 길드 간부 릴사 라엘에게 각별한 애착을 담고 있습니다. 니들은 길드를 혐오하지만, 릴사의 평등주의 성향에서 영웅의 가능성을 보고, 순진하게도 그녀가 도시를 탄압하는 약탈 범죄 조직이 아닌 지역 회의 경찰로서 길드를 변화시키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발더의 목소리는 도시 모험가들에게 기회의 중요한 원천이 됩니다. 니들은 항상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는 소문을 조사하거나 도시 특권층의 부패 증거를 기꺼이 대담한 “현장 기자”를 고용하고 싶어 합니다. 그저 신문을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용병을 모집하는 광고, 플레이밍 피스트에 의해 무시되는 괴물의 공격에 대한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제보 등을 통해 모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험가들이 어떤 유명한 모험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한 다면, 그들은 자신의 초상화와 그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목소리 최신판에서 찾게 될 것입니다.
로비와 공용실을 지나면, 부끄럼쟁이 인어는 이상하게 연결된 마루바닥과, 숨겨진 십여개의 작은 방과 적어도 4층 이상의 지하실, 혼잡한 부속건물의 미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부끄럼쟁이 인어에서 잠을 자려고 애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어공주의 관리인들은 이곳에서 사지의 유무를 모함해서 생존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크게 선언했기 때문이죠. 대신에 의심스러운 인물들의 야수들을 위한 수 많은 뒷방과 대기실이 실질적으로 사무실 역할을 해 줍니다. 표면상으로는 은퇴한 선원들이 단골이지만, 사실은 밀수꾼과 장물아비 도적, 마약 거래상, 그리고 뚜쟁이들로 그득합니다. 발더스 게이트의 지하세계와 거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부끄럼쟁이 인어의 문을 한 줌의 은으로 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수틀리면 뒷 골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버려지는 것을 몸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끄럼쟁이 인어가 범죄의 온상이라는 점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이 곳은 플레이밍 피스트가 전통적으로 방치할 정도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습니다.
캔들할로우 상조(Candulhallow’s Funeral Arrangements)
누군가 기억하는 한에서 오랫동안 캔들할로우의 문 엘프 가족들은 도시에서 작은 시체 운반 수레들을 관리해 왔습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더 이상 수레를 직접 밀지는 않지만, 그들의 일을 대리하는 일꾼들이 끊임없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사체를 수거하고 손으로 그린 마차에 수의에 쌓인 짐들을 실어서 고통의 사원이나 외진 묘지까지 끌고 갑니다. 대신 봉급으로 도시와 실의에 빠진 유적들로부터 기금을 받습니다.
동부로 탐험대는 조기 은퇴한 모험가로부터 의심스러운 탐험 상품과 던전 수색 장비를 싼 값에 구입해서 낙관에 빠진 영웅들에게 팔았습니다. 스칼름 실빈은 가게의 호객을 책임지는 털이 난 꼬리를 가진 티플링입니다. 그녀는 사업으로 상당한 돈을 벌었지만, 발더스 게이트가 츌트의 냔자루 항구의 상인 왕자들과 수익성이 좋은 무역 제휴를 맺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됩니다.
실빈은 슐트의 증가하는 관심을 틈타 자금을 출자해서 녹색의 모험가들을 모집하고 남쪽으로 향하는 배에 실어 보냈습니다. 대 부분은 돌아오지 못했는데, 이로서 그녀가 만들어 판 “정글 방지” 장비나 “공룡 차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불확실성만을 남기게 되었죠. 결국 동부로 탐험대에 의해 급하게 조직된 모험으로 인해서 지나치게 야심 찬 토호 몇몇이 사라진 후 지방 정부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빈은 10일간의 영업정지 기간이 지난 후에야 소량의 상품과 밀림 관련 장비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슐트로 달려가는 시민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되긴 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업 손실을 메우기 위해 쉴빈은 정기적으로 단원들을 필요로 하는 여러 판매 신장기업(해적도 포함해서)들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후 동부로 탐험대는, 사람들이 어디로 가게 될지 신경을 쓰지 않는한 빠르게 도시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부정적인 평판을 얻게 되었습니다.
엘프송 여관(Elfsong Tavern)
이 여관은 거칠고 어수선한 이용자들에 불구하고 발더스 게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무작위로 드물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엘프의 구슬픈 목소리가 맴볼며 군중들 사이를 가르며 방안의 등불을 마법처럼 어둡게 하고, 술집의 가장 무뚝뚝한 단골들조차 울게 만듭니다.
가멀트의 달인의 집(Garmult’s House of Mastery)
일부는 학교, 일부는 선술집으로 이루어진 이 넓은 3층짜리 건물은 동부로의 거리 위로 쏟아 질듯이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가물트라는 한 늙은 선동적인 무술가가 운영하는 달인의 집은 도시에서 전사지망생들을 위해 모든 종류의 무술 훈련과 깃발 없는 군단의 단원들을 위한 중요한 집회소를 제공합니다. 가물트는 용병 고객들과 군단원의 리더인 데즈리 “거츠” 라모우어를 연결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다른 회원들이 건물의 발코니에서 내려 다 볼 수 있는 야외 안마당에서 모집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가르칩니다. 어느 때는 보통 이곳에서는 여러 명의 베테랑 용병들이 모여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계약을 기다립니다.
통찰의 공원(Insight Park)
40여년 전에 실드 드워프 드루이드인 토리 메쉬는 수십 년간 해외에서 모험을 마친 후 도시에 당도하여 작은 언덕을 구입했습니다. 건물을 세우기에는 너무 가파른 이 지역은 오랫동안 불법 쓰레기 매립지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바위투성이의 산책로 꼭대기에 서서 제방 가장자리 바깥으로 쓰레기를 버리던 곳이었죠. 토리메시는 잔해를 치우는 대신 마법을 써서 그 지역에 식물을 키우고 녹색 숲이 쓰레기 위에 자라게 해서 파편을 녹슬게 하고, 오래된 쓰레기가 쌓여 있던 벽감과 터널에 부드러운 잔디와 덤불들을 만들어 작은 휴식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 개조된 공간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다난한 사람들도 잘 가꾸어 진 정원을 가진 부유한 토호들만큼 자연의 접촉을 느낄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토리메시 자신은 덤퍼의 바위(Dumper’s Rock)라고 알려진 암석의 돌출부 위에 걸쳐진 작은 오두막에 살고 있습니다.
통찰의 공원의 매력은 그림 나무(Drawing Tree)입니다. 토리메시가 심은 후 수 칠 만에 완전히 자란 이 나무는 누구도 식별할 수 없는 종으로, 토리메시는 그 기원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모든 사람들은 그 나무가 가진 힘을 알 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토리메시가 탄원을 하면 나무의 불은 껍질이 갈라져 양피지처럼 구부러집니다. 그것을 조심스럽게 끌어당기면 안쪽에 핏빛 수액투성이의 예언의 한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런 나무가 보여주는 미래의 예언은 자주 수수께끼 같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그 예견은 반드시 때가 되었을 때 실현됩니다. 도시의 특권층들이 이 힘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조차 나무 껍질을 벗기거나 무리해서 예언을 해석하려는 것 때문에 토리메시를 거의 살인적인 분노에 빠뜨리게 합니다. 때문에 이 드루이드는 돈을 위해 일하길 거부하고 오직 나무가 원할 때 혹은 기이하고 위험한 호의를 베풀 때만 예언의 껍질을 벗깁니다.
오 스포일러될만한 내용들은 빼고 번역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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