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더스 게이트는 솔직히 나올 필요 없지 않았나 싶음. 아예 비중 없는 건 아닌데 사실상 도입부 무대 정도. 결국 중요한 내용은 캔들킵과 지옥으로 간 엘투렐에서 벌어지니.
2. 하지만 발더스 게이트 도시 설정은 꽤 상세히 나와 있음. 5E 들어 도시 설정을 좀 덜 디테일하게 써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발더스 게이트는 3판 시절 느낌 나게 상당히 디테일하게 썼음. 다만 그 이유는 조금 보니까 알겠었는데... 선더링 이벤트 시나리오인 '발더스 게이트에서의 살인'에 동봉됐던 도시 설정이 꽤 재탕됐음. 물론 아예 그대로는 아님. '발더스 게이트에서의 살인' 이후 바뀐 부분들도 좀 있음. 압델 애이드리언의 부관이자 새로운 바알의 선택받은 자 후보였던 울더 레이븐가드가 새 대공이 됐다거나...
3. 잘 찾아보면 왜 발더스 게이트 3에 일리시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단서가 있음.
4. 시나리오 자체는 만족스러움. 천사의 타락과 구원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데, 엔딩 분기도 괜찮음. 나름 이런저런 반전도 있고, 반가울 만한 NPC들도 많이 등장함. PC들의 활약에 따라 엔딩 많이 달라짐.
5. 스케일 졸라 큼. 전개에 따라 자리엘은 물론이고 데몬 로드와 티아맷도 등장함.
6. 크리티컬 롤에 나온 아칸 더 크루얼이 공식 NPC로 등장하는데, 의외로 얘네 플레이 내용까지 충실히 반영했음. 베크나의 손 달고 나옴.
재밌으니 한 번 해보면 좋을 듯.
자리엘 찍어낸 벨쿤은 어찌됐음?
벨은 멀쩡히 2인자로 잘 있음. 아스모데우스 지시라 자리엘도 함부로 못깜.
벨쿤 반란 일으키고도 2인자 자리 잘유지하고 있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