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 플레이어가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하면,
그날 아침부터 비가 온다거나, 음산한 분위기가 감돈다거나, 일식이 일어났다거나 같은 환경적 요소를 강조해서 말함.
특히 기상현상을 "징조"로 보여주는 것을 선호함.
우리 팀 플레이어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이 "징조"가 죽음의 위험을 뜯한다는 걸 앎.
"징조"가 암시하는 "위험"을 "회피"하는 것도 직관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함.
비가 온다는 징조에 대해선, 비를 피하는 것으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세팅을 해놓고.
어둠이 징조라면 불을 밝히는 것으로.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렸다면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장소로 이동함으로서 회피할 수 있게 해놓음.
보통 징조가 나타난 상황에선 회피하는 것을 제외한 행동에 패널티를 주고,
회피했을 땐 그 장면에 보너스를 주는 것도 즐김.
비를 피해 굴 속에 들어갔는데 보물상자가 있다거나, 우호적인 NPC가 있었다거나.
그러면 플레이어들이 적극적으로 징조를 회피하려고 하거든.
이걸 너무 남발하면 플레이어들이 실내에 미친 실내충이 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쓴 방법임.
이게 그마스터 지만아는 정보 어쩌고라는거지?
뭐 그렇게 볼 수도 있음. 내가 정보를 완전 오픈하는 걸 싫어해서. 다만 이런 요소는 장면개시 가장 처음에 강조해서 말함으로서 어느 정도 이게 징조다! 라는 걸 보여주려고함. 물론 어느정도 이 성향을 앓고 합의된 사이니까 하는거지. 첫 대면에서는 미리 이런 식으로 하겠다고 말해줘야지.
그러니까 마스터혼자 딸치는거자나
존나병신같음
아무 복선 없이 함정 깔아두고 걸린 놈이 나쁨ㅋㅋ하는 새끼가 젤 나쁜 놈이지...그 COC 조차 세 번까진 걍 알려주라고도 하는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같네
이렇게 은근하게 못하겠으면 그냥 행동하기전에 최소한 '님 그거하면 진짜 뒤질수도 있어요 정말로 할거에요?'정도만 물어봐도 될텐데
괜찮은듯. 나라면 그렇게 말하는 거보다 지혜 높은 애가 있으면 지혜 굴림 시켜서 "그 캐릭터가 좋지 못한 느낌이란 걸 은근히 느낍니다. 그걸 일행들에게 말할지 안말할지는 그에게 달려있습니다." 이래볼거같음 - dc App
이미 고정팀이 돌아가면서 암묵적 약속이 되어 있는 상황이면 나쁘진 않다 - dc App
고정팀이면 괜찮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