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에 집중 하나도 못하고 참여의욕도 별로 없고 남이 다 떠먹여줘야 겨우 1인분 하던 놈이었는데 내가 걔 데리고 2인플해서 잘 떠먹여주니까 재밌었는지 내가 좋네 뭐네 하더라고
난 정작 걔 존나 싫었고 걔랑 묶어둬서 그 놈 감당하게 하려던 다른 애들도 엄청 짜증났음
그래도 대놓고 뭐라고 하기는 그래서 그냥 걔랑 플레이하는 건 피했는데 어느날 그 놈이랑 같은 플레이어 끼리 다시 플레이를 하게 되는 날이 오고 말음..

그래서 난 결국 올 게 오고야 말았다는 심정으로 플레이 하기 전에 시트 짜고 다른 애들 캐릭터 어떻게 짰나 한 번 보면서 내 캐릭터도 뭐 수정할 거 있나 살펴보는데 얘가 룰적으로 불가능한 빌딩을 한거임
걔가 찍은 게 턴마다 사용 제한이 있는데 그 제한 있단 걸 몰랐더라고

그거 설명해주면서 이거 룰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수정해야된다고 했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남의 시트 참견하지말라고 짜증을 내는거임.. 그 새끼한테 관심을 준 내가 병신이었지 시발

나는 플레이할 거 망치고 싶지도 않았고. 그 마스터도 걔한테 많이 시달렸으니까 걔한테 평소에 쌓인 것도 참아가면서 '야 이건 니 시트 빌드짠 거 룰적으로 불가능해서 그거 알려준건데 이게 니 시트에 참견질한거냐' 고 따졌음

다른 사람들도 얘 업보가 있어가지고 자기를 까기 시작하니까 이 시발새끼가 사과는 안하고 갑자기 내가 정신병이 있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다면서 갑자기 정신병 드립을 쳤음..

진짜 어이가 없어서 시발

정신병이 무슨 상관이냐고 그렇게 따지면 정신 멀쩡한 놈이 어딨냐고 대놓고 까서 사과 한 번 받아냄

근데 이 새끼는 진짜 머리가 이상한건지 또 갑자기 뜬금없이 미안해... 이러더라
그 전에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 갑자기
어떤 전조도 없이 아무 말도 없다가 미안해 하는거임 시발

뭐지? 이 시발새끼는 진짜 대가리가 정신병자라 그런건가? 왜 갑자기 미안해 이러는거지? 난 안그래도 너랑 같이 플하기 좆같은데 그 일로 완전히 마음 떠났는데? 대체 정신병 운운은 그럼 왜 한거냐고 대놓고 욕하면서 걍 깨고 나가고 싶은 거 겨우 참음... 빡친 건 있다보니까 그냥 이런게 사과냐고 왜 처음엔 사과 안했냐고 왜 그런거였냐고 하고 끝냈다


하지만 여기서 걔가 끝이 아니더라
걔랑 좆 비비던 놈이랑 왠 장애인 한마리가 끼어들어서 화해하라고 지랄하던데 시이발 ㅣ
그 지랄하던 놈중 하나가 그때 같이 플레이해야되는 애였음... 사람이 진짜 참으니까 좆같이 만만해보였나 시발년이 진짜 그거 가지고 계속 지랄이더라

아무튼 이 새끼들이랑 같이 하고 앞으로도 계속할 거 생각하니 변비까지 걸리고 불면증까지 생기고 말았다
시발 진짜 그때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잠을 2,3시간씩 겨우 자고 화장실에선 2,30분을 들여서 겨우 뭔 돌맹이마냥 딱딱해진 똥을 싸고 있고.. 내가 이러면서까지 얘네랑 같이 해야되나 회의감이 막 들었는데


결국 깨진 거 보니까 그냥 시발 처음부터 거기서 나가야했음
시발 새끼들 진짜 그 뒤로 무슨 빡치는 일 생기면 시발 시발 욕부터 나오더라
그렇게 참으면서 했는데 깨지니까 참아봤자라는 생각밖에 안들게 됨

너희도 자기가 정신병 걸렸다고 하는 인간들은 꼭 걸러라
그 새끼랑 같이 하다가 내가 정신병이 걸릴 뻔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