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댄디에서 키퍼라고 하기.

일단 의도를 물어본 뒤 판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맞춰서 RP나 설명을 시켜보는 것도 좋다.
아래 글처럼 음유시인 PC와 전사 PC가 설득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판정을 먼저 해보자.
전사 PL은 말을 잘하니까, 성공을 하건 실패를 하건 RP나 설명은 잘 할거다.

다음은 예시:
(마스터는 전사에게서 설득의 의도를 듣고 설득 판정을 하도록 했다)
전사 "알겠어요. 저는 설득을 해보는데... 앗, 실패죠? 저는 ~~~~라고 말해봅니다. 하지만 그건 ~~~~에만 그렇고, 지금은 아마 ~~~~라서 잘 안 통할 것 같아요."
마스터 "그 말이 맞습니다. 보통은 ~~~~겠지만, 지금 상황은 예외죠. 음유시인은 말을 더 잘 할 것 같고, 이 상황을 더 잘 이해할 것 같은데... 한 번 뒤이어서 굴려보시겠어요?"
(음유시인은 성공한다. 전사와 마스터가 어시스트 해준 내용을 기반으로 RP와 설명을 이어간다.)

물론 이건 전사가 많이 협조를 해줘야 하며 음유시인도 다른 사람이 언급한 말재료들을 잘 주워먹는 능력이 있을 경우의 상황이다. 이게 마스터, 전사, 음유시인, 그리고 나머지 PC가 불만을 가진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이건 정답이 아니라, 한 방법의 예시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