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악한짓 하고 그럴때 기분 이상해지는거 있잖아 이건 내가 아니라 내 캐릭터라는거 알면서도 불편한거... 난 그거 좀 불쾌해서 악성향 잘 못함...
요즘은 매소드 한다고 억지로 하고 몰입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느낌이 약해지거나 사라지진 않네...
그리고 고민이 있는게
아래 선악 논쟁에서 나온건데 십자군행군에 동참한 신실한 교도가 "주님이 원하신다!"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살육을 벌이는건 질서 선 맞아?
철학의 영역이긴 한거같은데 문외한이라 의견들이 궁금해
질서는 맞는데 선악은 누굴 왜 죽이냐로 갈린다 생각 - dc App
질선 아님. 질선은 법 위에 사람이 있기 때문에 진짜 전쟁 아 좆같네 생각하면 전쟁을 멈추기 위해 움직일 것임.
아 질서 선은 그럼 특정 문화, 종교, 국가의 법, 규율, 교리가 아니라 자연법에 기초한 건가? 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것이 맞다... 라는?
내가 배우기로는 질서 항목이 들어가면 어떤 문화,규칙,법 같은것을 인정하고 따르는 것을 말한다고 들어서 말이지
질서 이면서 동시에 선 이기까지 해야 질서 선임 - dc App
해당 법이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약간 빡빡하더라도 기꺼이 따르지만 이게 아무리 봐도 높은 놈들이 등쳐먹기 위한 쓰레기 같은 법이다 싶으면 거부할 수도 있음. 평화시위 맨 앞에 설 사람들이 질선.
음... 그럼 질서와 선이 서로 충돌할때는 어떤걸 따라야 할까? 이것도 재미있는 rp거리가 될거같음... 교리상 죽여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10살도 안된 소녀를 죽여야하나? 말아야하나? 만약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파문될 상황... 과연?
거기에 고민하는게 질서선 팔라딘 RP의 아키타입임. 정답은 각자 내리고 그 선택에 따라 캠페인 내에서 팔라딘의 행보가 갈리는거임
디앤디 성향의 선악 구분은 철저히 인도주의에 기반함. 종교적 신념같은 다른것들은 질서 혼돈 구분으로 봐야 함.
종교와는 별개로 봐야지. 윗댓 말대로 인도주의에 기반한 것이 선 카테고리임
난 첫번째로 플레이한 데커가 100% 사이코패스였음. 처음으로 한 데킹 액션으로 무고한 퍼피를 HER에게 갖다 바치고, 어린 애들 5명이 든 밴을 무감정하게 호수에 처박고, 하이브마인드 임플란트를 제거한답시고 임플란트를 개발한 의사에 제일 먼저 뇌수술을 함. 완전히 통제 불능이 되서 식겁하고 은퇴시킨 뒤에 다시 데커를 만들어야 했음.
퍼피는 뭐고 HER은 뭐임?
루이너의 주인공과 her쯤 되나 대충 해커와 꼭두각시?
온갖 지저분한 일을 하는 러너들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선은 있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
자신과 캐릭터 사이에 완전히 그렇게 선그을 수 있음? 난 안되던데... 너무 불편함...
그게 교리라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질서 중립~질서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