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외적으로 GM이 pc는 죽이지 않는(그 캐릭터 주인이 요청하지 않는한)다고 했음. 플레이어는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고.
솔직히 나는 주사위 운이 나쁘거나 아니면 상성이 찔리면 시트 찢는건 어쩔 수 없다곤 생각하거든. 특히 난 내가 끌리는 적을 만들고 그 다음 플레이어가 대처할 수단을 쥐어주니까 운 없으면 약점 2배 찔리는 일도 많고.
예전엔 침묵술사 비슷하게 내서 소서러가 고전하게 하고 그 다음 메타매직로드 비슷하게 만들어줘서 그걸 뚫는 식으로 냈는데 그럼 그 템을 놓치거나 하면 고생하잖아?
아니면 사펑 세션할땐 사이버웨어를 덕지덕지 치바른 몹 상대로 EMP 해커가 나타나서 고생한다던가
근데 또 그 GM은 시트 찢는건 함부로 할 수 없다, 큰 감정적인 영향이 있다, 중요한 문제고 뭐 대충 이런 거 였음. 기억이 잘 안 나서 미안하네 ㅎㅎ 근데 또 내가 보기엔 갑자기 주사위 안 나왔다고 PC를 강간하는 텍섹GM은 당연히 욕 박고 탈주각이니까 그냥 죽여버리는 것도 비슷한 논지인가 이해했던 기억이 있음.
여튼 그래서 게임 외적으로 PC의 불살을 보장해주는게 어떻다고 봄?
- dc official App
불살이 아니라 불사잖아 그건
엔딩에 마스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 죽엇답니다!" 해주나보지
불사가 아니라 불살?
무슨 말이야?
GM이 불살을 한다는거야?
무슨말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불살은 다른 사람을 안죽인다는 얘긴데 너 뭔가 단어뜻을 잘못 알고있는거 아니냐 - dc App
GM이 PC를 불살한단거임. 그러니까 히든 다이스나 어그로를 조정하거나 적을 후퇴시킨다해서... 글 다시 써야겠네 ㅠㅍ - dc App
ㄴ캐릭터가 불살이라고 하면 GM이 PC를 불살한다고 이핵 안되지
룰과 스타일에 따라 다른 문제지 머. 적지 않은 룰들이 특정 조건(예를 들어 HP가 0이 되어 패배) 했을때도 해당 캐릭터를 반드시 사망처리할 필요는 없다고 명시하고 있잖어. 고전 룰들을 보면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때는 PC를 사망처리하라고 명시하고 있긴 한데, 그런 룰들도 PC의 사망이 쉽게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사망에 이르는 판정을 굉장히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사망에서 보호받음" 정도 표현이 적당해보임 - dc App
뭐 내 입장에서 보면... 니 캐릭터는 죽여도 돼. 왜냐면 너는 게임적으로 죽을만한 상황이면 캐릭터가 죽는 걸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니까. 근데 너랑 달리 자기 캐릭터가 죽는걸 굉장히 불쾌한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에게 주사위가 나쁘게 나왔다는 이유로 본인이 싫어하는 걸 강요할수는 없단말이야. (이건 니가 말한 텍간의 비유에 딱 들어맞지) 그런데 다른 사람의 PC에게는 불사를 보장하면서 니 캐릭터만 죽인다고 하면 형평성이 안 맞을 가능성이 높잖아?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쨌건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PC는 불사처리하게 되지. 만약 니가 PC불사는 좀 탐탁찮다 싶으면 애초에 팀 구성 단계에서 PC의 사망 가능성을 납득할 수 있는 사람으로 팀을 모아야 할 듯.
근데 캐릭터를 사망처리하지 않고, 부정적인 결말로 게임에서 리타이어 시키는 건 어케보냐? 니가 보기에 그것도 사망과 마찬가지냐?
애정애정한 캐릭터 시트가 찢기는게 두려운 그대 죽어도 부활하는 로그호라 해라
나는 그렇게 되면 김빠져서 흥이 떨어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난 캐릭터의 사망을 허용하더라도 정말 극적인 장면에서 딱 맞을 때만 하는 쪽을 선호해서. 아예 캐릭터 사망은 없다고 못 박아도 좋지 뭐. 팀에서 하기 나름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