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 얘기.
딱히 험상궂은 것도 아닌데 태생적으로 약간 우울이 덕지덕지 묻은 얼굴을 가지고 태어남.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있는 상태가 남들 보기엔 뭐가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보이는 상태라는 거지.
이거 땜에 살면서 오해 받은 거 세면 끝이 없을 정도다.
물론 나도 이걸 알고 사회생활 하면서 가식적인 웃음 짓는 법 정도는 익혔는데 티알같이 장시간 사람끼리 얼굴 맞대며 고민할 일도 많은 자리에선 아직도 조절이 어렵다.
그냥 다음 행동 생각하고 있는데 판정에 항의하는 듯 보였다던가, 다른 플레이어의 롤플을 보고 있었던 것 뿐인데 불만스러워 보였다던가.
플레이 내용도 아니고 표정으로 태클이 자꾸 걸리는데다 여러 번 본 사람까지 그러니까 하다하다 빡쳐서 결국 오프 접고 온으로 빠졌었음.
지금은 가끔 단편플 구인만 참가해서 한 번 보고 말 사람인데 라는 마인드로 철판 깔고 하는데 차라리 가면 쓰고 티알하고 싶음.
coc에걸맞네 - dc App
티알클의 선례를 본받아 가면을 써 보는 건 어떨까?
그 정도로 곤란한 일이 많았다면 머리 통째로 가리는 말가면 같은거라도 쓰는 수 밖에 없지. 말이 잘 안들린다고 그러면 마이크랑 스피커까지 있어야될지도
마스크 쓰고 소리를 좀 크게 내던지, 플레이 시작전에 상황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최선 아닐까. 뭐, 천부적인 건 어쩔 수 없잖아. 나도 너 같은 경우긴 했는데 살찌우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웃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반대로 인상 좋아보인다는 소리 듣고 살음...
말가면 말고도 다른 웃긴 가면들 많음 얼굴 앞부분만 가리고 입은 드러나있는 것도 있고 사정설명하고 가면 쓰고 하면 될듯
항상 웃으렴 아서
조커충;;
사전에 미리 얘기를 해. 원래 표정이 무뚝뚝하고 불만있어보인다고. 정말 불만있을땐 따로 얘기할테니 표정으로 넘겨 짚지 않았으면 좋겠다 뭐 그런식으로
가면하나 만들어라, 사전에 얘기하고 얼굴 한번까주고
그리고 음....나같으면 미리말해도 신경쓰일것같아, 얘기하는데 우울한 모습보는거 되게 힘빠지거든
사회생활 가능하신지?
조오오오오오온나 힘든 데 왜. 너 표정이 죽었단 표현 들어본 적 있냐? 그것도 상사가 직접 불러내서.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지
머리에 고깔모자를 쓰거나 코주부 왕안경을 쓰거나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