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g도
1. 실제 보이스로 진행하는 거랑
2. 통째 문자로 진행하는 거(roll20 사용해서),
두 개가 서로 다른데
그 중에서 1번이 애매함.
여러 면에서 trpg보다 불리하다고 해야 하나???
직접 얼굴 맞대고 놀면, 그래도 서로 말을 꺼낼 타이밍을 잡기 쉽다
GM이 PC를 제지해야 할 때도 얼른 제지할 수 있고
분위기가 어색하다 싶으면 바로 빨리빨리 진행할 수 있지
orpg는 GM이랑 PC가 쓸 수 있는 게 목소리밖에 없다 보니까, 그게 좀 힘들어...
물론 직접 만나고 모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지만...
이미 잘 알고 있는 친구들끼리 오알하는 거야 괜찮겠는데
초심자일수록 오히려 더 trpg가 편하고 빠르고 재밌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네. 오알을 선호하는지 티알을 선호하는지..
ORPG가 생겨난 원인이 공간, 시간적 제약 때문인 건 팩트지만, 그거랑 별개로 텍스트 기반 ORPG나 PBP의 진행방식은 또 테이블에서 진행하는 거랑 다른 맛이 있기는 하다고 봄. 보이스는 안 해봐서 잘...
ㄴ ㅇㅇ 텍스트로 하는 오알은 또 맛이 다른 듯. 츄라이를 권하고 싶은데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나는 텍스트 오알 로그를 좀 봤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지지였음.판타지 덕후인 내가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무슨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반응 / 묘사로 점철되어서..
ㄴ 그런 게 있지... 근데 생각해보면, 이미 잘 아는 사람들끼리 돌리는 게 아니라면, trpg나 보이스 orpg도 되게 오글거리는 말들이나 칭찬들, 오오오 하는 감탄사 같은 것들이 오가긴 함. 이게 눈에 확 들어오는 '문자'로 보이니까 더 오글거리게 느껴지는 걸지도...?
그런가보오
직접 하면 의외로 오글거리는 게 줄어들지도 몰라... 츄라이... 츄라이...
하지만 섀도우런은 디스코드 + 롤20 보이스 OR이 제일 편함. 메세지로 GM과 비밀 얘기를 하거나, GM이 몰래 주사위를 굴리거나, GM만 보이게 굴리거나 하는 게 가능해서
아아아 그건 글켓다. 비밀로 쪽지 보여주는 거 등등은 or이 좋겠네
개인적으로 or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생각되는게 캐릭터 rp가 쉽다는것 같음 장점으로 얼굴을 보지않고 모르는 사람앞에서 연기하기 쉬운 반면에 반대로 그 점때문에 위 유동이 이야기 한것처럼 일본 애니메이션풍식 연기가 너무 많은것 같기도 해 - dc App
애니식 연기는 씹떡들이 많아서 그런거임ㅠㅠ 전에 우리 연극부애들이랑 같이 했는데 RP 진짜 깔끔하고 좋았음
가능하면 TR이 좋지. 근데 상황이나 시간이 안따라주니까 orㅎ ㅏ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