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작룰을 만든다는 사람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른 룰 참고 안하고 그냥 만든다고 함
사람들이 이런 저런 충고를 했지만 사람들 이야기도 안 듣고 딱히 잘 만들 생각도 없다고 하고..
혼자 만드는거야 좋지만 뭐하러 다른 사람들에게 자작룰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음
설마 "이렇게나 놀라운 생각을하다니 대단합니다!"란 반응을 기대하는건 아닐테고
솔직히 RPG하는 사람 중 자작룰 만들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곤함.
특히 초안이라도 완성한 것도 아니고 썰만 푸는 경우는 상대하기 힘들다.
지난번에도 본 글 같은데
ㄴ 그만큼 자작룰을 만든다고 떠드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지
구글에 자작룰로 검색만 해봐도 많은 공부가 될지도...
자딸..
한 두 룰이라도 참조하면서 개조하든지 아님 다른 사람들 의견이라도 계속 구해야 기본적인 퀄이라도 나올 텐데
나도 자작룰쟁이들 진짜 싫어하면서 까고 다닌 적 많긴 한데... 다시 생각하니 그건 그냥 턀이라는 분야를 접하면 얼마 뒤 앓기 쉬운 일종의 홍역 아닌가 싶다. 프로그램을 못 다루면 게임은 못 만들지만 턀룰은 그거보다 만만해 보이잖아? 뭐 설정커뮤니 자캐커뮤, 아니면 블로그나 게시판에 자기 소설이라고 뭐 글적거리는 거하고 비슷한 행동이 아닌가 싶어
정말 진지하게 준비해서 할 정도로 성실한 건 아니고, 그러면서도 칭찬은 받고 싶은 허영심도 있겠지... 어쨌거나, 그 모두가 그냥 한 때의 홍역이고... 이불킥만 남기고 지나가는 그런 거 아닌가 싶어.
그런 사람 정말 많음.... 자작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만들 거면 엔진부터 만들어야 할텐데, 다른 엔진들을 공부해야 좋은 게 나오지 않겠나?" 소리를 내가 몇번을 한 건지 모르겠음
그런 의미에서, '상대하기가 힘들다' 고 하기 이전에, 그 사람들을 상대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괭이상주// 정말 진지하게 룰을 만들 사람이면, 말 안 해도 그런 부분정도는 상식적으로 안다긔. 그렇다면, 다른 룰도 전혀 안 보고 자작룰을 만들겠다는 사람은 결국 진짜 진지하게 룰을 만들고 싶다기 보다는 룰 만들기 자체를 일종의 놀이로 즐기고 있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긔. 그렇다면 그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제대로 된 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걸 설명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긔?
ㄴ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팀 안에도 있어서 이야기를 매번 들어야 하니 고통입니다...
to 112.76.*.* 자캐 소설이나 커뮤는 원래 그러라고 있는 곳인데, RPG는 자작룰 만들라고 있는건 아니잖아. 게시판이나 채팅에서 그런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그런 인간들 떄문에 내가 피해다닐 수는 없고, 눈에 띄고 있는데 짜증이 나는걸 어쩌겠음.
FUDGE 기반 룰이 최고 아닙니꺼
충고나 조언 안들을거면 우리한테 자작룰 만든다는 얘기도 안했으면...안들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