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pl공통으로 하면서 느낀게 있다면,

Npc는 한 명인데 플레이어 여럿이 조잘거려서 반강제 투머치토커가 되는 상황이 많다는 거야

쉐런에서는 페이스가 파티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서 그런 시장판 같은 상황이 잘안나오는 것 같지만

다른 룰에서 페이스 비슷한 걸 정하기엔 또 뭣하단 말야..

쉐런이야 페이스가 엄밀히 하나의 역할로 인정받고 실제로도 중요하지만,

다른 룰에서는 페이스라는 개념이 없잖아.

비슷한 개념으로 파티의 리더 정도는 있지만, 그것도 정리하고 이끌고 나가는 선에서 그침

npc와 교류할때 다른 pc들을 조용하게 만들 권한(혹은 그럴 권한이 있다는 인식) 은 없었고..

하지만 다들 각자 하고싶은 rp가 있을테고, 페이스 개념을 도입하면 특정 상황마다 한 명만 말하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병풍으로 세워놓는건, 기본적으론 몰입도를 해치는 것 밖에 안됨..

다른 플레이어들이 기꺼이 발언권을 내어주는건 쉐런이 특이 케이스여서 그런 것 같다.

좀 정신없더라도 다 왁자하게 이야기하도록 놔두는게 맞는거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으려나?

파티의 사념이 통합된 환영이나 아바타를 소환하는 마법도구같은 거라도 줄까?

여러 사람의 사념이 뭉쳐진거라 굳이 입을 열지 않아도 하고 싶은 말들이 아바타 머릿속에 휘몰아치고 있어서 하나의 입으로 하고 싶은 말이 다 나오는거지.

메리트야 뭐 많겠지, 교섭 결렬로 아바타가 공격받아도 파티원은 다치지 않을거고, 파티 전체의 감정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는 한 아바타는 평정을 유지하는것처럼 보일 테니까.

그냥 아바타로 하는 설득이나 거짓말에 수정치+ 해버릴 수도 있고.

플레이어들의 발언권을 박탈하지 않으면서(혹은 기꺼이 포기하게 만들면서) 한 명만 말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