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룰을 쓰던 합의를 하던 비중을 키워주는게
옳은일 아닐까.
룰을 지키는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그 룰이 즐겁게 노는데 방해를 한다면 즉석에서 개수시켜서 써야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룰을 그렇게 무작정 바꿔서 다른 플레이어가 차별을 느낀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골치아프지.
그래도 룰이란건 테이블에서 등대같은거니깐...
그래서 너희 생각은 어때? 단순히 룰이란건 즐겁게 놀기위한 즉석에서 확확 바꿔도 된다고 생각해? 아니면 형평성과 공정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룰을 바꾸기 전에 일단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합의만 되다면야 룰을 바꾸든 롤을 바꾸든...
난 룰은 즐거운 플레이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건 돈받는 프로들이 만든거라 아마츄어인 마스터가 막 뜯어고친다고 반드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곤 생각지 않음.
그것만 인지하고 주의한다면야..
난 그냥 어떤 규칙을 하건 전투에선 적 데이터건 플레이어 데이터건 npc 데이터건 무지막지하게 홈브류를 쏟아넣는 편. 자기 캐릭터 약하다고 멘붕하는 사람 케어하기도 쉽고, 밸런스가 어긋날때도 꽤 있지만 어차피 홈브류를 조정하면 되는 부분이라 원래 규칙을 뜯어고치는 것 보다 훨씬 저항감이 적드라고.
물론 이상적으로 생각해서 규칙 안에서만 놀면서 모든 플레이어가 활약할 수 있는 공정한 인카운터를 만들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능력도 시간도 없는지라 걍 내 편한대로 함.
어떤 식으로든 같이 얘기해서 비중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함. 하우스룰 도입도 찬성이지만, 괴물이나 인카운터를 맞춤으로 내는 것도 방법일 듯.
룰을 뜯어고친다고 그 소외된 pc가 비중이 높아질거라고는 여기기 힘든 케이스가 많지 않을까
D&D 쪽 클래스 티어처럼 어떤 클래스는 뭔 상황에서도 평균 이상은 가고, 어떤 클래스는 특정 상황에서는 대활약하지만 다른 데서는 별볼일 없고 뭐 이런식으로 GM입장에서 비중 분배할 지침 같은 게 있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봄.
플 한번 해보고 일상플이랑 전투플 비중이 뒤죽박죽인거 보고 전원 시트 다시 짜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