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동생이 누구 소개 받아서 소개팅 나감


2. 여동생 기준에 현격히 미달하는 와꾸의 남성 등장


3. 내심 좆같았지만 예의는 지켜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함.


4. 그래서 무난한 파스타 집으로 여동생이 안내함(여기서 좀 의아했음)


5. 남자가 너무 조용하길래 취미를 물어봤다고 함


6. TRPG한다고 했음


7. 오빠라고 있는 병신찐따새끼도 TRPG한다고 혼자 모니터 켜놓고 부히힛거리던 생각이 났다고 함 (그때 내 얼굴이랑 겹쳐보여서 기분 2배로 나빴다고 함)


8. 어쨌든 자기도 대충 이름은 들어본 (병신찐따)놀이니까 대충 맞장구쳐줬다고 함


9. 갑자기 입에 모터달린 것처럼 부다다다 막 쏟아내서 존나 당황했다고 함


10. 뭐라고 존나게 쏟아내긴 하던데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고 함


11. 파스타 나왔는데 자꾸 TRPG 해봤냐, 아니면 어디서 하는거 봤냐는 식으로 말 걸고 물어봐서 파스타 잘 못 먹었다고 함


12. 대충 반 정도 먹고 빤쓰런 했다 함


13. 지금도 카톡 오고 있다 함.


14. 소개팅 해준 놈 만나면 죽빵 꽂을 생각이라 함.



턀붕이들아... 우리 힘내자... 눈치는 좀 기르자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