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전집으로 시작한 인간임. 크툴루 신화를 다 읽었다고는 말하지 않겠음.
무시무시한 신화생물이 나타나서 인간이 조땠어요! 이걸 코즈믹 호러 소설로 본다면야 재밌겠지만 TRPG에서는 과연?
어차피 뒤지거나 미치거나 할 건데 문제해결을 위해 똥꼬쇼를 할 바엔 걍 싸게싸게 불을 지르고 뒤지자는 판단이 나오면 플레이어도 마스터도 만족감을 얻긴 어려울 거임.
그런 면에서 어떻게 해도 강대한 신화생물에 끌려가기 쉬운 크툴루 신화 본판보다 신화생물은 안 나오는 작품이 럽크풍의 미지에 대한 공포를 더 잘 보여주면서 굳이 거창한 신화생물 없이도 낮은 단계에서 재밌는 플레이를 하는데 더 도움될 때도 있다고 봄.
이상 개인적인 생각.
ps.저런 조때는 플레이 전부가 재미없다는 얘기가 아닌 거 알지?
탐정물이나 공포특급같은 게 차용하기 좋은듯
인정 한국 설화 같은 것도 나는 꽤 많이 채용함. 아니면 고전 명작 게임같은 것에서 비슷하게 설정 채용하거나
럽크 원작은 그냥 호에에 하다가끝나긴함. 괴물 악신 등 자세한 명칭 등은 거의 없다시피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