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백스토리는 부담스러워서 잘 못하겠어
몇 게임 안했지만서도 지금까지중 제일 거창한 스토리는 요새공방전중 오크진영 아래로 땅굴파고들어가 폭파시켜서 전쟁영웅이된 드워프네
전쟁통에 걸린 PTSD로 좁은 땅굴을 연상케 하는곳을 무서워 하게 되어 살던 요새를 떠나 지상에서 떠돌던 드워프였는데 하나도 못살리고 그냥 흔한 드워프로 남았던 캐릭터였음
백스토리 짤때 이것저것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많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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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정도 평범한 캐릭터가 좋은데.. 나중에 성장하면 그것도 멋지잖아.. 근데 첨부터 난 존나 완벽해 이러는 캐릭터 보면 위장에서 신물이 올라와..
평범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내가 써내려가는것 같아서 좋더라구 - dc App
근데 존나 완벽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능력있는 캐릭터는 할만하지 않아?? 난 내 캐릭터가 항상 실패만하고 무능력한건 보고 싶지 않음
시종일관 계속 무능한건 나도 하기 싫어. 다만 유능하게 묘사되는 장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싫어하는게 문제인거야. 사람이 어떻게 맨날 성공만하겠어? 주사위 결과에 따라 장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RPG를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할 태도라고 봐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싫어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예시좀 들어줄수 있음?
항상 비슷비슷하지. 가까이 보면 실패만 하면 텐션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놈들이고, 좀 멀리 보면 자기는 일처리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완벽한 청부업자 로그라면서 쥰내게 가오잡는 놈들.
평범하다고 다 무능력하고 실패만 하진 않지 주사위운이 정해주는거잖아 그래도 어느정도는 분배한 스테이터스에 따라 양념 치는것도 좋아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