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씹게이 마법인 파이어볼을 찬양하는 간악한 무리들이
턀갤을 어지럽히는 일에 깨달은 바가 있어 글을 남긴다.

파이어볼의 6레벨 데미지는 11d6 평균 피해 33.
6레벨에 어울리지 않는 병신같은 피해량을 자랑한다.
이 피해량으로 과연 쥐새끼나 죽일 수 있을지 의심이간다.

그에 비해 우람하고 두툼한 녹색 광선을 적에게 쑤셔박아
적을 영원히 저승으로 보내버리는 디스인티그레이트의 데미지는
10d6+40 평균 피해량 70이라는 막대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또한 종잇장 혹은 기름을 태워서 게이 사우나 불 지피는데에나
쓰일법한 파이어볼과는 달리 적의 HP를 0으로 만든 순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을 녹색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상남자식 효과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범위 마법이 아니라는게 단점이라고 하나 오히려 이것은
상남자식 상대를 제압하는 마법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우리 대장이 적 마법사에게서 나온 우람한 녹색 광선을
맞고서 가루로 변해버렸다고 하자.
그 순간만큼은 담력 높기로 유명한 UDT 요원조차 등골이
서늘할 것이다.

즉 디스인티그레이트는 조무래기 따위는 상대하지 않고
적의 대장만을 죽여 조무래기들에게 압도적인 공포를심어
적의 군세 자체를 박살내는 진정한 상남자의 마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불필요하게 아군의 피폭 가능성을
계산해야하는 씹게이 너드 마법 파이어볼과 다르게 일단 지르고
나면 저항이고 면역이던간에 잴 필요없는 유용한 마법이라 할 수 있다.

디스인티그레이트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생각따윌 요구하는 씹게이 너드 마법인 파이어볼을 멀리하고
6레벨이 되자마자 디스인티그레이트를 배우고 널리 사용하는 것이
쾌적한 D&D 라이프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모두의 행복한 모험과 위저드 라이프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