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를 까는것은 티알로 따지면 어떤 행동을 할까 토의를 하면서 발버둥치는 과정도 그대로 공개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올리는 후기도 전부 멋있는 실제 행동만 쓴거지, 사실 그 행동하는데 수십분이 소모되는 경우도 있었다.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기위해 팀원들끼리 발버둥치고 개드립치고 중간에 뒷길로 새고 이러는 것은 전혀 멋있지 않다.
'A는 어떨까?'
'그건 나중에 경찰들이 올것같네요... B는 어떨까요'
'하 그것도 이러저러해서 별론데... C는 어떨까...'
이게 뭐가 재밌어. 티알은 결과만을 보여줄때 꿀잼인거시다.
그래서 TRPG 로그 기반으로 뭔가 만들때도 다들 가공해서 일반적인 소설이나 만화같은 식으로 만들지 통짜로 로그를 까는 경우는 거의 없음
크리티컬 롤 같은 경우에는 아예 플레이를 통째로 보여주지만 거긴 프로들이고 여건도 존나 잘 갖춰져서 쌉가능한거고
Roll4it 섀도우런 리플레이를 보면 그런 버벅거림이 어떤 느낌인지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음. 다른 게임도 마친가지지 뭐
플레이 녹음해서 뿌리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