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역시 헬조센스러움을 느낀다.


뭐랄까... 미완성본을 올리는 것은 뭐 제작자 마음이니 그렇다쳐도,

퀄리티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왜 이런거 함? 기존룰이나 해라" 하는 거 보면...

"뭐하러 자동차를 만드냐? 외국에서 다 만들고 수입하는 애들도 많은데 ㅋㅋ"

라는 느낌이다.

RPG 룰의 국산화가 시급한 건 아닌데,

그거랑 별개로 개인의 목표를 포함해서 시행착오 같은 것도 까는 느낌의 글들을 예전에는 자주 봤는데

그때마다 좀 그렇더라.


첫술에 뭐 대단한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디앤디 클래식? 존나 타코에 고통받은 사람 없었나?

20주년 기념본들 나오는 WOD의 전투룰은 다들 만족하냐?


개병신 같은 시행착오도 거듭해야 완성본이 나오는데,

결과만 보려는 사람들도 참 많이 보여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한때 한국 인터넷에서 일본의 괴상한 발명품에 대한 안내 짤들이 돌아다닌적이 있는데,

지금도 일본에서 살아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존나 이상한 물건들 많이 나온다.

이런 시행 착오나 실험이 거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