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해가?
Pl들에게 상황을 하나 던져줬는데 삼천포로 빠지면 그 삼천포를 자기들이 알아서 해결할때까지 기다린다음에 해결되면 다시 목표를 알려줘?
가령 경비병이 당신들에게 수상하게 다가옵니다.
원래 목적 ) 경비병이 정보를 말해주려함
Pl의 행동 ) 수상한 경비병 뚝빼기를 내려침
삼천포 ) 갑자기 공격받은 경비병은 쓰러지고 경비병들이 몰려들어서 pl들과 전투를 치룸
삼천포 끝 ) 경비병들과 어찌저찌 쇼부보고 일이 끝남
이렇게 흘러가니? 난 능력이 좀 부족해서 내가 짜놓은 상황대로 안흘러가면 좀 답정너처럼 이걸 해야해!하듯이
상황을 강요하는것같애서 고치고싶은데 잘 안고쳐져서 노하우를 얻고파
내가 dm이면 pl의 행동에서 공격에 안된다,라고하거나 경비병이 피했다고 해버릴것같거든
Pl들에게 상황을 하나 던져줬는데 삼천포로 빠지면 그 삼천포를 자기들이 알아서 해결할때까지 기다린다음에 해결되면 다시 목표를 알려줘?
가령 경비병이 당신들에게 수상하게 다가옵니다.
원래 목적 ) 경비병이 정보를 말해주려함
Pl의 행동 ) 수상한 경비병 뚝빼기를 내려침
삼천포 ) 갑자기 공격받은 경비병은 쓰러지고 경비병들이 몰려들어서 pl들과 전투를 치룸
삼천포 끝 ) 경비병들과 어찌저찌 쇼부보고 일이 끝남
이렇게 흘러가니? 난 능력이 좀 부족해서 내가 짜놓은 상황대로 안흘러가면 좀 답정너처럼 이걸 해야해!하듯이
상황을 강요하는것같애서 고치고싶은데 잘 안고쳐져서 노하우를 얻고파
내가 dm이면 pl의 행동에서 공격에 안된다,라고하거나 경비병이 피했다고 해버릴것같거든
'공격 받은 경비병이 쓰러짐 - 경비병이 몰려들어 PC들과 싸움' 사이에 (경비병 루팅할 시간 주기 / 경비병 품에서 주려고 했던 정보가 담긴 편지 발견) 같은 이벤트를 집어넣어. 그리고 경비병 뚝배기 깼으니까 얻은 정보로 진행할 상황에 페널티를 빡세게 주고 그러든가.
어쨌든 개인이 준비한 시나리오엔 허점이 있기 마련이고, 허점이 없는 것 처럼 보여도 pc들은 어떻게든 빈틈으로 빠져나감. 진짜 능숙한 gm이 아닌 이상 허둥거리는건 당연하니까 임기응변으로 대처가 가능하면 대처하고, 진짜 안되겠으면 메타적으로 ~~한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플레이어들한테 이야기 해. 그게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당연한거임
사실 마스터링 스킬이란 것도, PL들이 벌이는 각종 기행을 매끄럽게 'GM 자신이 구상했던 상황'으로 이끄는 게 전부라고 생각해. 머 플레이어들한테 백지 던져주고 네 맘대로 해보라고 하는 마스터들도 있겠지만 난 여튼 그렇게 함.
1. 모든 상황에 대한 루트를 전부 짜둔다. 2. 모든 상황을 상정하고 결과가 하나로 귀결되게 한다. 3. 삼천포로 계속 진행한다.
애드립 치고 즉석에서 시나리오 수정하는 거 정도는 기본이지
삼천포로 빠져도 네! 그렇게 해서 이렇게 됐습니다! 하고 준비해둔걸 조금 수정해서 보여줘.
http://m.dcinside.com/board/trpg/109857
누굴 죽이면 그냥 별로 안 중요했던 애로 만들면 됨.
그 경비병은 사실 흑막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였고 암살은 실패했지만 당신들과 도시 사이를 갈라놓는 임무는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 dc App
나는 큰 목적만 주고 세부진행는 모듈식으로 몇개 만들어 놓고 어울리는거 던져줌. 거기서 많이 빗나갔으면 플레이어들이랑 얘기해서 재밌는 장면으로 상담해서 만든다.
좋은 조언 많네 저기에 더하자면 삼천포가 재밌을 거 같고 즉석 전투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음) 하고, 재미 없을 거 같거나 즉석 전투 인카운터 만드는 게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 진행해야 하면 실제로 전투 상황이거나 해도 능력 판정으로 빠르게 넘기는 방법도 있음.
경비병 뚝배기를 깨서 몰려든다 >> 도착하기 전에 빠져나가게 운동이나 곡예 판정, 시체를 숨기게 은신 판정, 몰려와도 제가 한 거 아닌데요 하고 시치미 떼게 기만 판정 여러가지가 가능함. 원래 전투가 있었는데 플레이어가 영리하게 빠져나갔습니다! 라는 인상을 주면 싫어하는 사람은 잘 없음. 파이어볼을 날리고 싶어하는 마법사만 빼고..
당초 서술에서 마스터의 의도를 확 드러내는 것도 방법임 '수상하게 다가옵니다.'가 아니라 '앞서 가던 경비 하나가 걸음을 늦춰 pc들과 속도를 맞추더니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해가 진 후~~골목에서 보지."라고 말하곤 서둘러 인파 속으로 사라집니다.'하는 식으로 - dc App
수상하다고 하면 당연히 줘패려 하겠지
경비병의 깨진 두개골 안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와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경비병의 깨진 두개골 안에서 쪽지가 발사되어 파이터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경비병이 쓰러지자 파티원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다른 경비병들이 몰려와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너님이 뭔가 보여주기 전에 포석을 깔아두면 어느정도 상정 범위내에서 움직이도록 할 수 있음. 앞서말한 경비로 예를들면, 그 플레이어가 루니새끼가 아닌 이상에야 그곳이 플레이어들에게 안전한 마을이고 경비들이 우호적임이 명백하다는걸 플레이어들이 안다면 맥락없이 냅다 뚝배기를 내리친다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임.
그리고 그러한 포석을 깔아놨음에도 플레이어가 돌출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행동하기로 판단한 이유를 물어봐야 함. 최소한 그 이유가 합당하다면 그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행동이 예측가능해 지기도 하고, 만일 루니였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것이니 루니한테 욕박고 쫒아낼 근거로 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