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뫼비우스가 그린 잉칼 같은 느낌인데..그 소설이 재밌고를 떠나서, 뭔가 남긴게 있으니 후대에도 팬이 생기고 소설이 이어지는 거 같긴 한데..내가 문학계 사람은 아니다보니 잘 모르겠당. 문학하는 사람들에겐 좀 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뭔가가 있나욧?
당대에 제일 잘나간 호러 소설 작가였고 그만큼 족적도 크다
호러문학의 외변 어딘가 짱박힌 히키코모리로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공포 문학의 매혹' 같은 거 읽어보면 이 사람은 호러문학에서의 자기 위치도 명확히 알고 있었음
당대에도 나름 인정받은건 알지. 내가 궁금한건 나같은 문알못들이 보는 럽크와 작가같은 문잘알들이 보는 럽크는 많이 다른가 싶어서 말야
외계의 불가해한 존재에 대한 공포를 다루는 위어드 픽션의 한 분야를 개척한 건 인정해야 함. 요정 같은 잉글랜드 전승 속의 으시시한 존재들에 대한 공포를 조명한 아서 매켄과 같은 대접을 하면 될 듯.
그럼 어떻게 보면 잉칼 같은 느낌이 맞는 건가
뉴로맹서가 더 가까우려나?
과거 고딕문학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변용해 후배들에게 전달한 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