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로 세션할때마다 거의 중립악이나 악계열 성향을 택함


내가 악을 고르는 이유는 그냥 행동 범위가 넓어져서 선택을 하는것도 있지만


솔직히 나도 악행을 저지르기도 조금 거부감이 있음, 나는 그냥 몇몇 인카운터에서 좀더 극단적인 선택이나 rp폭이 넓어져서 선택하는거지

무적건 악행을 할려고 악성향을 고르는것은 아님


솔직하게 간간히 들려오는 혼돈악 트롤썰은 애초부터 악성향 안골라도 파티 100% 터트릴놈이고, 길가던 경비병이나 시민을 이유없이 공격하는것은 서사적으로도 재미없고

팀원들 모두에게 민폐이자나


내가 주로 악을 운용하는법은 목적은 그냥 파티원들이 그냥저냥 하자는것 따라하고 그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 수단이 조금 과격해지는것임


항상 팀원들 간이나 눈치봐서 적당히 인카운터를 진행하는것이지


예를들어 세션에 있던 일화를 설명해보겠음


도시에 있고 부패한 경비대장한테 엄청나게 필요한 아이템을 빼와야 했음, 이거 없으면 정말 답이 없었음


이거 없으면 정말 일이 진행이 안되서 파티 전원이 눈에 불키고 이 아이템을 회수하려함


하지만 그 아이템은 엄청난 보안이 있었고 우리팀에는 로그나 은신캐릭터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경비대장의 동의가 없으면 그 물건을 얻기가 힘들었음


일단은 말로 설득을 해서 물건을 얻으려 했지만, 그날따라 주사위도 안나왔고 워낙 경비대장이 고집이 쌔서 씨알도 안 먹혔음


하지만 나는 그동안 경비대장과의 대화와 정신읽기로 경비대장이 먹여 살려할 딸이 있어서 다소 과격해지고 부폐해졌다는것을 알고 있었음


그래서 나는 원래 딸을 납치해서 언데르로 만든뒤 그것을 빌미로 경비대장한테 그 아이템을 얻으려 했음


하지만 다른 파티원들이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보류를 해두었음


그래서 나는 적당히 딸의 환영을 만들어 경비대장을 속이자고 타협을 했음


일단 파티가 경비대장과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라고 면담을 요청하고 독실에 다다르자 안보는 사이 조용히 마법을 써서 딸의 환영을 만들어넴


나는 단검을 들고 울고 있는 딸의 환영한테 칼을 들이대고 당장 그 아이템을 안가져오면 목을 그을것이고, 5분안에 안돌아오면 그대로 딸은 죽일것이라고 협박


이성을 잃은 경비대장은 바로 협조해서 3분만에 아이템들고 파티에게 전달


헐레벌떡 경비대장이 들어오고 문닫는 순간 그대로 환영에 단검을 찔러넣고, 경비대장이 비명을 지르기 전 중립 로그가 바로 경비대장 기절


그후 방에서 나오면서 경비병들한테 경비대장은 혼자있기를 원한다고 한뒤 바로 ㅌㅌ, 경비대장은 다혈질로 유명해서 경비병들은 군말없이 방밖에서 대기


그일로 그 도시를 빠져나와 제빨리 그아이템을 가지고 급한 일 처리하러 ㄱㄱ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 결론은 나는 개인적으로 악성향은 나쁜일 하라고 있는게 아니라 파티원들이 원하는 목적을 완수할때 그 과정을 보다 폭넓게 할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그 폭넓은 해결책들도 팀원들 간이나 눈치봐서 적당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