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의 큰 줄기만 정해놓고 그 줄기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에피소드들은 순전히 마스터의 임기응변으로 진행되는건가요?? 그리고 그런 작은 에피소드들이 꼬리를 물고 물어 늘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끊어내는것도 마스터의 역량인가요?? - dc official App
나도 얼마전에 첨으로 던월 마스터링했는데 긴장해서 걍 모든상황 시뮬돌려봄. 큼직한 상황들 몇개 두고 여기서 플레이어가 할만한 행동 123 만들어서 그 상황맞게 끌어갈라고
예를들어서 사람들이 사라져서 숲속 탐사가는걸 했는데 법사가 마법적 기운을 탐지해서 방향을 알아냄. 근데 조금 다른방향으로 향하는 늑대 발자국이 있음
이때 플레이어들이 그냥 발자국 무시하는상황, 발자국을 따라가는 상황까지 다 생각해서 플 짜니깐 그래도 당황할일이 얼마 없더라.
만약 플레이어들이 전혀 엉뚱한 행동을 하더라도 임기응변으로 받아주고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게 좋은 마스터의 자질인가요?? - dc App
나도 마스터링은 딱 한번밖에 안해보긴 했는데.. 내가본 다른 마스터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할 경우 이런이런 결과가 나올수 있다- 그래도 할꺼냐? 하면서 은근 압박주더라.
전혀 엉뚱한 행동을 할 경우에 끊어주는 것도 마스터가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정 안될 것 같으면 텔테일즈식으로 하던가.
TRPG는 혼자 재밌게 하는 취미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사람이 기분나쁠 행동을 하면 안됨. 그런게 있을 경우는 즉시 진행 멈추고 경고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