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Chummer들아
사펑 세계에서 자물쇠 따기가 필요할까 하는 말이 나와서, 그간 게임을 하면서 본 자물쇠 얘기를 하려고 해.
섀도우런에서 자물쇠는 기계식 자물쇠와 전자식 자물쇠(매그락, Maglock)으로 나뉘어. 기계식 자물쇠는 해킹에 면역이지만 반복된 해제 시도를 막을 수 없고, 반대로 매그락은 반복된 해제 시도를 감지하면 기록을 남기거나 경보를 울릴 수 있지만 해킹에 취약하단 단점이 있어.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에서는 보통 브루트 포스 해제를 막고 인원의 출입을 감시하기 위해 매그락을 사용해.
이런 자물쇠는 대개 자물쇠 따기(락스미스, Locksmith), 하드웨어(Hardware) 스킬, 그리고 데킹으로 해제해. 여기서 자물쇠 따기는 기계식 자물쇠만 다루는 게 아니라, 전자식 자물쇠(매그락, Maglock)의 외장을 열고 경보 회로(Anti-Tamper Device)를 차단하는 기술까지 포함해.
데커가 아닌 물리적인 침투 담당(Breaking and Entering, B&E)은 대개 자물쇠 ㄸ과 각종 매그락 해제 도구를 이용해서 자물쇠를 따. 기계적인 자물쇠라면 그냥 락픽 + 스킬 체크로 따버리면 되고, 매그락은 종류에 따라 인증키를 위조하거나, 락픽으로 외장을 연 다음 회로에 매그락 해제용 도구를 회로에 들이미는 식으로 해제해. (SR5 359-360, SR6 241) 5판의 락스미스와 6판의 엔지니어링(Engineering)은 자물쇠를 따는 상황에서 모두 민첩성(Agility, AGI) 능력치를 사용하는데, 민첩성은 은신술 및 사격술과도 연관이 있어서 민첩성이 높아야 할 물리적인 침투 담당이 잘 활용하는 편이야. 때로는 스트리트 사무라이가 부업으로 자물쇠 따기를 배우기도 해.
만약 팀에 데커가 있으면 데커가 매그락의 회로에 직접 접속해서 열어버릴 수 있어. 기본적으로 데커는 해제용 도구 대신 데커 본인의 데킹 액션으로 매그락을 열어버릴 수 있어.(SR5 238, 242) 데커의 다이스풀은 일반적으로 해제 도구보다 높아서 더 안정적이지.
데커의 실력이 좋다면, 겸사겸사 매그락을 백도어로 삼아서 매그락과 연결된 보안 호스트(서버)에까지 침투할 수 있어.(SR5 232-233) 왜 보안 호스트 얘기가 나오냐면, 인증을 받아야 할 비밀번호나 인적 정보 등은 당연히 개별 매그락이 아니라 매그락 여러개와 연결된 호스트에 있기 때문이야. 이 호스트에 침투한 데커는 호스트와 연결된 다른 디바이스에도 접근해서 다른 구역의 매그락을 열고 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드는 식으로 전통적인 하이스트 해커 역할을 맡을 수 있지. 팀원의 입장에서는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카메라의 녹음이 꺼지는 장면을 볼 수 있어.
마지막으로 완전 범죄를 하려면 열었던 자물쇠를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하는데, 여기 쓰이는 스킬 체크도 똑같은 락스미스야. 기껏 침투했는데 경비원이 외장이 뜯어진 자물쇠를 보고 경보를 울리는 게 싫다면 원래대로 조립하는 게 좋겠지.
GM들은 대부분 자물쇠가 모든 러너들을 막아줄거란 기대를 하지는 않아. 그렇게 러너를 모두 막을 수 있으면 런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테니까. 러너들이 침투해야 하는 시설을 설계할 때, 대부분의 러너들을 막을 수 있는 레이팅 6+급 최고급 생체 인식 매그락은 CEO 사무실과 같은 가장 중요한 장소에만 설치하고, 나머지 구역에는 대개 레이팅 3-5급의 중급-고급 매그락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이런 중급 매그락은 언젠가 러너들이 들킬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제공하거나, 매그락용 열쇠를 찾는 탐색 요소, 매그락을 최소한만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찾는 퍼즐 요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위에 적은 것 이외에 침투나 자물쇠에 대해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고. 그럼 다음에 볼 때까지 사요나라
사펑 세계에서 자물쇠 따기가 필요할까 하는 말이 나와서, 그간 게임을 하면서 본 자물쇠 얘기를 하려고 해.
섀도우런에서 자물쇠는 기계식 자물쇠와 전자식 자물쇠(매그락, Maglock)으로 나뉘어. 기계식 자물쇠는 해킹에 면역이지만 반복된 해제 시도를 막을 수 없고, 반대로 매그락은 반복된 해제 시도를 감지하면 기록을 남기거나 경보를 울릴 수 있지만 해킹에 취약하단 단점이 있어.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에서는 보통 브루트 포스 해제를 막고 인원의 출입을 감시하기 위해 매그락을 사용해.
이런 자물쇠는 대개 자물쇠 따기(락스미스, Locksmith), 하드웨어(Hardware) 스킬, 그리고 데킹으로 해제해. 여기서 자물쇠 따기는 기계식 자물쇠만 다루는 게 아니라, 전자식 자물쇠(매그락, Maglock)의 외장을 열고 경보 회로(Anti-Tamper Device)를 차단하는 기술까지 포함해.
데커가 아닌 물리적인 침투 담당(Breaking and Entering, B&E)은 대개 자물쇠 ㄸ과 각종 매그락 해제 도구를 이용해서 자물쇠를 따. 기계적인 자물쇠라면 그냥 락픽 + 스킬 체크로 따버리면 되고, 매그락은 종류에 따라 인증키를 위조하거나, 락픽으로 외장을 연 다음 회로에 매그락 해제용 도구를 회로에 들이미는 식으로 해제해. (SR5 359-360, SR6 241) 5판의 락스미스와 6판의 엔지니어링(Engineering)은 자물쇠를 따는 상황에서 모두 민첩성(Agility, AGI) 능력치를 사용하는데, 민첩성은 은신술 및 사격술과도 연관이 있어서 민첩성이 높아야 할 물리적인 침투 담당이 잘 활용하는 편이야. 때로는 스트리트 사무라이가 부업으로 자물쇠 따기를 배우기도 해.
만약 팀에 데커가 있으면 데커가 매그락의 회로에 직접 접속해서 열어버릴 수 있어. 기본적으로 데커는 해제용 도구 대신 데커 본인의 데킹 액션으로 매그락을 열어버릴 수 있어.(SR5 238, 242) 데커의 다이스풀은 일반적으로 해제 도구보다 높아서 더 안정적이지.
데커의 실력이 좋다면, 겸사겸사 매그락을 백도어로 삼아서 매그락과 연결된 보안 호스트(서버)에까지 침투할 수 있어.(SR5 232-233) 왜 보안 호스트 얘기가 나오냐면, 인증을 받아야 할 비밀번호나 인적 정보 등은 당연히 개별 매그락이 아니라 매그락 여러개와 연결된 호스트에 있기 때문이야. 이 호스트에 침투한 데커는 호스트와 연결된 다른 디바이스에도 접근해서 다른 구역의 매그락을 열고 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드는 식으로 전통적인 하이스트 해커 역할을 맡을 수 있지. 팀원의 입장에서는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카메라의 녹음이 꺼지는 장면을 볼 수 있어.
마지막으로 완전 범죄를 하려면 열었던 자물쇠를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하는데, 여기 쓰이는 스킬 체크도 똑같은 락스미스야. 기껏 침투했는데 경비원이 외장이 뜯어진 자물쇠를 보고 경보를 울리는 게 싫다면 원래대로 조립하는 게 좋겠지.
GM들은 대부분 자물쇠가 모든 러너들을 막아줄거란 기대를 하지는 않아. 그렇게 러너를 모두 막을 수 있으면 런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테니까. 러너들이 침투해야 하는 시설을 설계할 때, 대부분의 러너들을 막을 수 있는 레이팅 6+급 최고급 생체 인식 매그락은 CEO 사무실과 같은 가장 중요한 장소에만 설치하고, 나머지 구역에는 대개 레이팅 3-5급의 중급-고급 매그락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이런 중급 매그락은 언젠가 러너들이 들킬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제공하거나, 매그락용 열쇠를 찾는 탐색 요소, 매그락을 최소한만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찾는 퍼즐 요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위에 적은 것 이외에 침투나 자물쇠에 대해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고. 그럼 다음에 볼 때까지 사요나라
하이스트추
고급지식 감사 - Just ordinary shadowrunners Life -
잠긴 보안문앞에서 바로 인증하고 들어가지않으면 그 자리에 총알이 박히는 함정은 어떰?
시스템 오류로 인해 누가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음. 지하 엘리베이터로만 접근이 가능한 시설 깊숙히 두는 것 만으로 보안성이 크게 올라가지.
터렛이 있다면 역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미가동 상태로 두었다가 보안 데커의 명령으로 가동되는 방식이 보통이고, 기밀 장소가 침범된 게 밝혀지면 시설 출입이 차단되고 침투가 예상되는 위치로 2분 대기조가 발령되는 게 내가 봐왔던 대응 방식이야.
늅 이런거 보러 갤옴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