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네 그렇게 해서 지크프리트는 파프니르를 쓰러뜨리고, 그의 피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파프니르는 고룡, 고룡의 피는 어떠한 마법적 저주도 풀어낼 수 있는 마법적인 힘이 깃들어 있지요.


GM : 지크프리트님 선언해주세요.


지크프리트 : 용의 피를 돌이 된 크림힐트의 정수리에 들이붓습니다.



브륀힐트 : 크! 좋고! 저도 용의 피를 그냥 퀘보상으로 가져다 쓰느니 캐릭터의 연을 푸는데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GM : 네. 크림힐트의 석상은 용의 피가 닿은 부분부터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마치 얇은 껍데기가 부서져 벗겨지듯 천천히 바스러지기 시작합니다.


GM : 저주가 해제되어 다시 소생한 크림힐트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무너지듯 쓰러집니다.


지크프리트 : 그녀를 품에 안고 눈물 어린 입맞춤을 시도합니다. 예언에서도 진실한 사랑이 담긴 입맞춤도 치유의 힘이 있다고 했잖아요.


지크프리트 : 눈을 감은 크림힐트의 머리를 무릎에 뉘이고 천천히 그녀의 얼굴로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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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지크프리트의 깊고 열정적인 입맞춤은 크림힐트를 깨웠습니다.


크림힐트(GM) : 지크...프리트님...?



지크프리트 : ...마침내...


크림힐트(GM) : (현타)




외모 비하니 뭐니 그런건 아니지만 직접 눈앞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이런 상황은 좀 난감하긴 함. 전투나 다른 소셜한 건 별 문제 안되는데... 내가 문제인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