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여기서 말하는 댄디충이란 댄디하는 모든 놈을 싸잡아 말하는 게 아니라 댄디 떡밥 나올 때마다 부들부들 발광하면서 안티 양산하는 그 놈들 이야기니까 알아서 알아듣도록 하고.
내가 보기에 걔들의 행태는 광신+선민의식+자격지심(또는 박해망상)의 결과물이야. 일단 광신. 물론 댄디는 좋은 룰이지. 근데 걔들에게 댄디는 단순히 좋은 룰이 아냐. 룰의 이데아 그 자체로써 가장 완벽하고 위대한 룰이지. 그러니까 걔들은 댄디에 대해 나한테는 별로다, 나한테는 안 맞는다 정도의 평이한 비평이 있을 수 있다는것조차 상상하지 못하는거야. 댄디는 가장 완벽하고 가장 우월한 룰이니까. 그러니까 댄디가 별로라는 애들은 그 우월성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무지하든지, 아니면 악의적으로 비방하려는 목적일 거라고 단정하는거지. 걔들에게 있어서 댄디의 완벽함과 우월함은 사실이고 진리니까.
여기에 그렇게 우월한 댄디를 하는 자신들 역시 우월하다는 선민의식이 더해지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 모든 알피져가 댄디를 찬양하며 댄디만 돌리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한 자격지심이 더해지면서 걔들은 자연스럽게 박해망상에 빠지게 되는거지. 자신은 알피지의 진리이자 가장 우월한 룰인 댄디를 지키고 있고, 그 댄디를 무너트리려는 악의 세력의 공격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여기게 되는거라고.
댄디 관련 떡밥 나올때마다 뜬금없이 판매량, 유저수 이야기 꺼내드는 놈 있잖아. 보통 사람 눈에는 이게 뜬금없이 무슨 뻘소리냐 싶지. 근데 걔들에게 있어서는 그게 뜬금없는게 아냐. 댄디에 대한 모든 논란이나 비평은 걔들에게는 일종의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이지는거지. 그래서 신성모독을 반박하기 위해 댄디의 신성성의 증거인 판매량과 유저수를 꺼내드는 거야. 가장 많은 사람이 하는 룰이니까 가장 우월하다. 그 우월성에 대한 반론은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거지. ㅎㅎ
이사단은 댄까와 댄빠 환장의콜라보아니냐 왜 댄빠만뭐라해
파인애플피자 맛있냐 맛없냐로 싸우는거랑 별반 다른거없음. 각자 기준 달라서 쳐 싸우는거
얘는 정신병자같긴함
‘정신병자’ 꺼내든 거 보니 니가 이글에서 말하는 댄디충 인 건 확실히 알겠다
조용히 올라가는 추신수
글이 좀 ㅇㅂ긴 한데 '댄디가 나한테 별로다' 이런 평 나오면 '그건 니가 마스터를 잘못 만난 거 뿐' 혹은 '니가 마스터를 못한 것일 뿐'이라고 댄디(특히5판)는 불호란게 있을 수 없다 믿어 의심치 않는 인간들 있긴 있지 그리고 그 근거로 꺼내는게 마지막 부분의 판매량 유저수 이야기 인거고